음악도 안 들어보고... 책만 빠삭하게.. (혹은 잡지겠지만...) 읽고 나서.. 아는 척 하는 넘들 나도 싫어하지만.....
음악 분야에서 이론 빼고 듣는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무식이라고 생각한다..
내 경험으로.. 인터넷 여론 기관이었는데.. 거기서 서태지 왔을 때 서태지 핌프락과.. 그 일당들의 시너지 효과(?)(효과가 아니고 파장이 맞을 듯)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거기서 유독 한넘이 나더러.. 너 같이 음악 이상하게 장르 구별하며.. 잘 난척 하는 놈은 한심하다며.. 음악 생각보다 쉽다고.. 어쩌구.. 나보고 지랄거렸는데...
난 원래 한심한 넘이지만.. 그렇게 비평한 넘도.. 만만치 않게 한심해 보였다.
팝도.. 예술의 장르고,, 글로 전수되는 것이 아니라, 소리로 남는 거지만.. 거기에는 반드시 평가라는 것이 끼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본다...
평가라는 것이 유식한 분들께서 난해한 것들만 좋다고 편들어 주는 경우가 많지만.. 절대불변의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곡들은.. (대표적인 경우가 비틀즈이고)대중에게서도,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그 평가와 호응도는 신기하게도 그 수준이 일치한다......
때로는 음악에 대한 평가가.. 소리를 듣는데 있어.. 그 가치를 배가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이론 무시하는 것은 팝/락의 역사를 무시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
시대가 다른데... 만약 100년 후에.. 지금과 다른 세상에서..우리의 후손들이..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듣고.. 전혀 이해하지 못 하고.... 뭐 이딴 음악이 있나?
하고 생각하는 와중에.. 누군가가.. 라디오헤드와 시대적 상황과의 관계에 대한 평가글을 남겨놓았다면... 그걸 읽고... 재평가라는것이 생길지 누가 아나?
현재 음악들도 다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