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많이 나쁘셨겠어여...
그래도 참으시고(^^;)공부 열심히 하세여.
글구 힘내세여.
hotdog wrote:
> 접때....
> 도서관에서 마지막까지 공부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나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어떤 차가 와서 멈추더니 차에서 내린 30대 가량의 사복차림의 아저씨가 나한테 오더니 다짜고짜 이러는 거다.
> -너 저기 슈퍼에서 나왔지?
> 갑자기 물음에 난 당황해서
> -어...네??
> 하고 되물었더니 갑자기 내 멱살을잡으며
> -야 너 슈퍼에서 음료수 한밖스 훔치던 그놈들 중의 하나 맞지??
> -아닌데여...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나왔어여..
> 별 미친놈이라고 생각했다...멱살잡은 손에 힘이 느껴지는걸로 봐선 꽤 운동을 한듯 보였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 -야 근데 왜 말 더듬어 임마! 너 맞잖아..음료수병에 지문 다 묻었으니까 경찰서로 가자.
> -아니...아저씨 무슨 증거로 이러시는거예여??
> -얌마 내가 이 교복 입고 있는거 봤다..
> -네??
> 황당했다...아저씨는 난 차로 끌고 가더니 타라고 했다.
> -아저씨 아니면 어떡할꺼예여?? 아~예 경찰서 갑시다!!
> -너 정말 아니야??
> 내가 적극적으로 가자고 하자 의외였는지 이렇게 물어왔다.
> -네!!
> -야 알았어....세명중 한명정도는 꼭 이길로 도망가게 돼있으니까 두고 보라구 니 친구 잡혀가지고 그때 니 불으면 넌 경찰서에서 나한테 죽는줄 알어! 응?
> -야이 씨발새꺄 니는 아무 증거도 없이 사람 의심하냐!!
> 라고 말하고는 싶었지만....입밖으로 나오지는 않았다.
> 그 아저씨 결국에는 범인중의 한병을 붙잡았다..정말로 이길로 걸어나오다가 나같이 갑자기 멱살을 잡힌것이다....그러더니 아저씨가 걔한테
> -야 쟤 니 친구냐??
> 하고 물어봤는데 잘들리지는 않았지만 아니라고 대답한거 같았다..
> 그러더니 걔를 차에 태우더니 그냥 같다. 미안하단말 한마디도 없이,...
> 개새끼
> 경찰들 다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