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거리를 헤맨다고 한다.
고운 음악을 발견하곤 가슴이 뛴다고도 한다..
비틀거려보이는 그가 지금은 부럽다.
정신이라는 것에 그러한 관심들.
나는 왜 그걸 돌보지 않을까.
애써 헤매어 보지도 않고,
잠든 귀를 열어놓지 않는걸까.
요즘엔 바쁘다..라는 말 아래 내 정신은 버림받고 있다.
그렇게 기다리던 KID A 가 나왔지만,
익숙해지려고도, 길들여지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건 그냥 이 한마디,
듣지..않고 있다..
이것저것 눈앞의 사건들. 당장의 호기심.
언제나 그런걸로 만족하곤 한다.
빼빼말라가는 내 spi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