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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 그들을 보고...

ㅡㅡ; 2000-12-02 14:18조회 108추천 806
넵, 그들을 보고 왔습죠.
하이텔 동호회에서 열린 영상회...
2시부터였는데, 허겁지겁 도착한 것이 1시 30분...
이론, 암두 없나? (" )( ")
아차, 오늘이 아닌가? !('.')!
정말 문도 잠겨져 있구 아무두 없더군요.
그치만... 건물 정물 전광판에 오늘 일정에 그렇게 나왔었는데...ㅠ.ㅠ
할 수 없었져.
1층에서 컴이랑 시간때우면서 놀다가 2층에 갔더니 두 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예... 그렇습니다.
영상회 1부 버브가 시작할 때까지 대삽님과 그 두분..
그리구 저의 일행이 전부였죠.
나중에 알고 보니 라디오헤드 정모를 할 때에도 8명 나온거면 성공한거라구 하더군요.
그렇지만 제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들은 저를 너무나도 흥분시켰습니다.
정말 입을 떡하니 벌리고 볼 수 밖에 없었죠.
그들의 혼이 담겨 있는 노래들이 제 마음속에 들어와 박혔습니다.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그래, 음악이다,
이게 진짜 음악이라는 거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리차드의 완벽한 음정, 톰의 12줄 기타...
내년에 나올 앨범에서 아깝게도 제외된 I promise 도 듣었습니다.
2부 라디오헤드가 끝날때까지 결국 저희를 포함해서 한 10명은 넘게 앉아있었던 것 같군요.
뒷풀이 못가서 죄송하구요,
담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좋은 자리 같이 했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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