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됬는데 느껴지는건 몇년정도 된것같다.
아무렇지도 않다. 뭐 남들은 아쉽네 어쩌네 하는거 같은데 전혀 생각안남이다.
다만 그래도 잊어버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되는건 같이 더러움을 견뎠던 전우들 밖에 없다.(정말 웃긴 단어다 전우라니.........)
뭐 이젠 그 주황색 추리닝을 입고 어께를 맞대고 누워 같이 let down을 들을 일은 다신 없을거다.
그런게 조금 아쉽기는 하다.
나는 이제 어른이다.
뭘로 느끼냐 하면 '무감각 해졌다는'
걸로 느낀다. 그다지 슬픈일도 그다지 즐거운 일도 없는듯 하다.
전엔 그런게 되게 무서웠는데 요즘은 그냥 그려러니 한다.
무감각 한 주제에 정신을 못차렸나부다. 제대 기념으로 귀를 네게 더 뚫었다.
피가 나고 웃음이 나온다.
'유격자신 유격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