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채팅방에서 브릿팝을 틀어주길래 계속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듣고있었다.
그 dj는 'fake plastic trees''creep'등...을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라면서
틀어줬는데 갑자기 'cardigans'노래를 들려주겠다는 거다..
난 그때 카디건스에 대해서는 'lovefool'의 인상적인 후렴구인
'love me love me..'밖에 몰랐기 때문에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때 'carnival'이란 노래를 들려줬는데 참 신나는 노래였다.
그 후로 나는 냅스터에서 카디건스 앨범 통째로 다운받아서 듣고있다.
한 마디로 노래가 좋다는 얘기다.
라디오헤드는 듣는 사람을 꼼짝못하게 하는 긴장감을 부여하지만
카디건스는 그 반대다.아무 생각없이 듣게되면서 그냥 젖어든다는 느낌?
맨날 라디오헤드만 듣다가 카디건스를 들으니 참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