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위장장애로 고생을 하던 저에게 그녀는 아이스 콘을 하나 건내며 말했죠.
"이걸 먹으면 금방 나을거야.."
걱정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건내던 그녀의 하얀손.. 그리고 까만 눈동자가
아직 기억나요..
공짜 아이스크림이라.. 좋아서 먹긴 했지만.. 그걸 먹으면 정말 배가 나을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죠..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다 먹었을때 쯤으면..저의 복통은 씻은듯 나아있었답니다.
신기하게도 말이죠..
보고싶네요..
왜 저는 곁에 있는 사람에겐 소홀한건지...
항상 보내고나서 후횔하는지...
그녀와 같이 쓰던 기숙사.. 그 하얀 벽.. 그녀와 나눴던 수많은 얘기들..
같이 들었던 음악들, 같이 논했던 책들... ....
그리고.... 그녀의 유난히 하얀 피부.
모두모두......... 기억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