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느긋하게 글을 남기게 되었구나...
Radiohead의 OK computer 앨범의 6번 트랙, 9~12번 트랙.
이 네 트랙을 즐겨 듣는다. 순서대로.
그 멜로디 너무나 슬프다. 길거리를 거닐며 그 노래를 들으면 정말...
혼자만의 기분을 느끼게 된다. 매우 슬프면서. 치유할 수 없는 슬픔이란가.
아. 글 디기 안 써지네.
어쨌든. 하려던 말은 그 트랙들이 너무 좋다는거다.
매우 기쁘다가도 그 트랙들만 들으면 난 기분 Down된다. 베리베리하게.
누가 이 기분을 알리요.
자기 안에 갇혀서 느낄수만 있는. 톰의 감정으로 호소하는 가슴으로 느끼는 그 기분. 아무나 못 느끼는 단 혼자만의 음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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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 엄청 내렸다. 경희대 앞에 친구와의 약속으로 갔었는데 죽을뻔했다.
발목까지 오는 눈. 첨이였다. 하늘에 정말 구멍이 뚫렸구나.
지하철도 뮤료였다. 젠장. 직작에 이랬으면 영등포에 있는 이모집에도 3번 왕복할 수 있겠다. 한번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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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한테 찾아갔다. 가라만든 사과 한 박스 (12캔들이)사갖고 갔다.
나에게는 소중한 쌤이다. 마지막 담임이라는 이유도 있고, 나에게 여러가지 신경써주었다. 나중에 연락하라구 이메일도 받았다.
언제 오면 점심 사준댄다.
그래. 한번 와야겠다. 그때 Radiohead CD 사달라구 해야지. 그것두 25000냥짜리 부틀렉으로. 근데 내가 그런말을 할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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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대학생이 된다. 근데 하나도 기대가 안 되는 이유는 대체 모란 말인가.
술도 마시겠지? 아...난 참고로 술 하나도 입에 못 댄다.
쓰디쓰기만 한 맥주. 그게 모가 ?있단 말인가.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거다.
머.....
이 말도 후회할 수 있는 때가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