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엄마다."
"어"
"지금 뭐하노?"
"그냥 있지뭐.."
"밥은 먹었나?"
"응"
"늦게 까지 컴퓨터 치지 말고.. 일찍자고...내일 몇시에 전화 해주까?"
"새벽6시에 깨워도.."
"그래.. 알았어! 일찍자라..."
끼니때 마다.. 전화해서 밥은 먹었냐고.. 하루에 엄마에게 온전화 다섯번?
몇번의 이런 대화들로 나의 하루는 채워진다... 집에는 아무도 없다..
익숙해 질때도 됐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너무 외롭다.
근데 이상하게도 이렇게 외로운데.. 사람들에게 다가서기가 점점더 어려워지고.. 귀찮아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