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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름 2001-03-19 11:07조회 125추천 6020
휴우..

지금 학원이다..

하루 네시간 수업이다

잠이 오는게 제일 문제다.

이놈의 잠만 안오면 수업도 재밌을것 같은데...

잠와 죽겠다.

저번에 문학시간에 문학 선생님이 이상한 괴변논리(?)를 펼쳤다.

앞에서 가르치는 쌤하고 우리의 만남은 46억년전부터 이미 예정되었었다나 어쨋다나..

처음에는 무신소린지.. 하고 있었는데..

우선 나를 중심으로 말하자면...............

나를 낳기위해 우리 엄마와 아빠가 태어났다.

또 우리 엄마와 아빠를 낳기 위해 할아버지

할무니, 외할매, 외할매가 태어나셨다.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 할무니 외할매 외할배를 낳기위해서 또 증조 할머니와 할아버지와....태어나셨다-.-;;;

그래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언젠가 문학쌤의 조상하고 나의 조상하고 만나서 임진왜란때 나라 지킬라고

같이 싸웠다는 애기다.

그때 모두 돌아가셨으면 문학쌤도 없고 우리도 없다.

지금 우리가 있기 위해 모두 살았고

46억년 전의 지구도 지금의 우리를 낳기 위해서 탄생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구를 낳을라고 우주가 만들어졌고...

암튼 참 복잡해진다..

우리 모두 하나하나가 그렇게 소중하게 만들어진 존재란다.

나는 문학쌤이 너무너무 좋다.

선생님 시간에 애들은 거의 잠을 자지만

쌤 말씀은 자면서 흘려보내기 아까운 말들이다.

그래서 잠을 못자긋다.

휴우,,, 곧 수업이 시작되겠군..

그런 난 또 수업을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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