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간에도 누군가는 연구실에 있다.
뭔가를 발명해내고 실험하고 있을것이다.
내가 여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뭐시기.. 게놈 프로젝트인가가 밝혀져서 이제는 사람도
유전자를 분석해서 완벽한 인간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 기술을 가진 사람들은(그 사람들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인데..)
신처럼 전지적인 시점에서 우리를 보고 있을까?
우리들은 컴퓨터를 쓰면서도
논리적인 데이터 흐름은 이해하면서 물리적인 부분은 알고는 있는지..
컴퓨터도 잘쓰는 방법만을 배웠지 물리적인 부분은 기술자가 아니고 알 기 어렵다.
나는 참 궁금하다.
어떻게 내가 쓴 글이 컴퓨터 서버에 올라가는지 말이다.
이런 내글을 보고 비웃을 지도 모르겠지만..
진짜로 궁금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중성 있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나
그런 것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배 계급이고
사용하는 우리쪽은 피지배 계급인것 같다.
이런말은 프로레타리아가 브루주아에게 지배 당한다는 의미하고 좀 다르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발명하기 전까지는
그것을 쓸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