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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뽕짝 말싸움은....

-_- 2001-06-23 03:40조회 127추천 1576
내 옛날 기억으로..
94년엔가?? 그때쯤 있었다가 지금 완존 사라진
R.ef라는 땐쓰그룹의 팬들이 들고있던 플랭카드에도
'한국의 비틀즈, R.ef~!'라는 식의 문구가 있었다..
(TV에서 보고 얼마나 기가 맥히던지...)

그리고.. 그사람들 누구지? MY SHAROMA 불른 사람들..
그곡 첨 나왔을 때 제2의 비틀즈 어찌고 했는데..
그사람들 그 이후로 히트곡이 없었다고 들었다.


각설하고.
비틀즈 어쩌고 비교하는거,. 별로 보기 않좋다.
아니.. 라디오 헤드를 누구와도 비교하는것 싫다.
다 그들 나름의 음악을 하는거고.
그리고. 진정한 실험가?? 옘병.
지금 라디오헤드가 음악가지고 실험이나 해지꺼리 하는줄 아는가 본데..
그런건 음악같고 매트릭스 만들어 장난쳤던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비틀즈나 라디오헤드 둘다 실험가는 아니야.


비틀즈는 그 시대에 없었던걸 시도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와 팝밴드와의 어울림 같은것 등.) 실험적이라고 불린거고
그게 지금은 대중화 되어서 그 이후 세대에게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거고
(엠티비 이전 세대와 엠티비 이후 세대가 영상에 대해 받아들이는 이해의
폭이 상당히 다른것 처럼...)
그 덕에 비틀즈는 수십년간 명성을 얻게 된거지.
그건 실험적이라고 표현하는게 아니라 선각적이라고 표현해야 하는거야....


라디오헤드는 멜로디적인 음악을 하다가 멜로디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방향을 튼 것이고.
멜로디에 익숙했던 사람들이 적응을 하려니까 상대적으로 호응을 얻지 못하는건데
그건 음악적인 실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라디오헤드의 음악적인 욕구를 위해서
원하는 바 대로 거리낌 없이 추구하고 있는것 뿐이고.


어쨋든 라디오헤드든 비틀즈든 아무도 누구하고도
비교하는건 불가능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실험이란 단어 아무렇게나 남발좀 하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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