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과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애들이 Creep만 좋아하구 다른 곡은 제대로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더군요..
독서실에서 한 번 암네시악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친구가 들어보더니 "너 진짜 싸이코 아니냐???ㅋㅋㅋ"하면서 웃더라구요 ㅡ.ㅡ
휴우..주위에 같이 음악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을 텐데...
소여니 wrote:
> 하핫..
> 저랑 비슷한 경험..
> 제가 cd 듣고 좋아서 미치면 애들은 제 앞에 와서
> 뭐 들어? 하져..
> 그래서 들려주면
> 약간 뭔가 불만족(?)한 듯한 표정을 짓고..
> 조용히 다시 제 귀에 끼어줍니다..
> 그리고 전에 어떤 애는 나도 들어볼래 해서
> 들려줬더니
> 10초 딱 듣고 다시 제 귀에 꽂아 주더라구여..
> 님은 한명이라두 있져..
> 저는 없습니다..
> 아마 우리학교에서 radiohead 좋아하는 사람 저밖에 없을 겁니다..
> 가끔 너무 좋다고 관심도 없는 친구들 한테 예기를 하져.
> 하지만 이것도 이제 제가 바부도 아니고 상대도 안 하는데
> 혼자 지껄이면 뭘 합니까..@.@
> 엉.. 엉.. 같이 예기 할 사람이 없다는 게 슬퍼요..ㅠ.ㅠ
> 그리고 그런 애들이 가장 안 된건..
> 진짜 진짜 노래같지 않은 우리나라 노래를 듣고
> 오히려 좋아한다는 사실이 가장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