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랠 듣고 있는데
몸이 결박..된것 같더니
그자리에서 눈물을 펑펑펑 쏟았다...-_-
이 노래 전체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다..
나한테 주문을 거는것 같다..
잘 모르지만,..
아르토가 말하는 잔혹성인가 하는것이
이런건거 같다..
음악에서도 느껴지지만,.
라이브 비됴클립을 보면서도 그런걸 느끼게 된다..
그 순간 몰입하는 멤버들..이 연출하는 모든 소리와 모든 몸짓,...
주파수가 맞춰진 관객들은 그자리에서 라됴헤드에게
모든걸 빼앗긴다...
휴...
라됴헤드는 정말 중독성이 강한 음악....
either way you turn, i'll be there..
open up your skull, i'll be there..
climbing up the walls...
라됴헤드는..
솔직히.. 맨정신으로 헐레헐레 들을수가 없고..
그들도 그렇게 쉽게쉽게 음악을 만들지 않는것 같다.
듣는 입장에서.. 거기에 완전히 쳐박히게 만드는 위력이 있다..
아주 간절하고 절박한 느낌..가끔은 폭력적이기도 하고
신경질적이기도 하고...애절할 때도 있고..
혼자 있게 하고. 간절하고 심각하게 몰입하게 하는 약..
'라됴헤드는 슬픈 음악이다'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간절한 무언가를 끌어내게 하는 음악이라는게 나을거 같다.
라됴헤드를 찬양하겠다는게 아니라도..
좋고 싫다고도 말하기도 이전에..
완전히 내 몸에 착착 달라붙기 때문에.....
근신도.. 저항도 아무 소용이 없는거 같다...그냥
미치고 만다....
매조키스트라고 말할수 없는 나정도의 평범한 사람에게도
(이런말 하면 너무 지나치다고 할지 모르지만, 나는 그러니까..)
라됴헤드의 음악을 듣는 순간에는
내 속의 모오~든 마조히즘적인 것들이 발동하게 된다...
난 이렇게 맨날 라됴헤드에게 당한다..그러면서 산다....후후..
라됴헤드가 한번이라도 '섹시하다'고 느껴본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톰이 섹시하게 생겼나?...딸딱만하고 대두인 톰이?..
흠흠...내생각엔..
그 사람도 라됴헤드에게 당하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하핫
아닐수도 있구.
하지만 너무 라됴헤드에 빠져만 살면 그것도 지루할 날이 있다..
눈에 뵈는게 라됴헤드뿐이고..
가볍고 흥겹고 달달한 곡들도 두루두루 듣기를..
정신 건강을 위해서...ㅋㅋㅋㅋㅋ
ps지누님~ 담에 방송하시거든
(제가 들어가면)
dollars and cents//climbing up the walls//talk show host
셋중 하나 라이브 버젼으로 틀어주셔영~..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