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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듬성듬성

Tender2004-01-23 19:02조회 901추천 43
김진명소설인가 아니면 TV미스테리채널인가 인터넷사이트에서

요즘에 접하게된 신뢰할수없는 정보중에

지구상에존재하는 알수없는힘?에 의해서

세계각지에서 동시에 비슷한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본적이있다.

뭐 잘 생각은 안나지만 , 어쨌든 갑자기

댐의건설로수몰되어 갈수없게되버린 추억속의초등학교를 그리워하는듯한 슬픈감정을 일으키는 사실이 하나 떠올랐다.

사랑했던 엑스재팬관련된사이트가 모조리폐쇠되버린것이다.

아 세월이너무많이흐른탓일수도있고 내가발견하지못한곳이있을수도있겠지만

이렇게흐릿하게식어버리니까왠지미안한것같기도하고 새삼안타까움에빠질수밖에없었다.

좋아하는감정의절대량을잴수있다면 뭔가흐리멍텅해진 지금의 favorites보다 초등학교때의서태지나 중학교때엑스재팬이 더 큰것같다.

현란한의상이랑 화장에다가 정신없이올려버린헤어스타일 젊은 그모습에서 황홀함을느꼈었다. 오래된듯한80년대나90년대초의모습에서 알수없는향수를 느끼기도하고 돈모아서짝퉁씨디도사고 친구집에모여서 라이브테이프를보면서 좋아하고 학원여자선생님이 토시닮았다고 비웃고 그랬었는데

아맞다2002년초인가 필름기그를했었는데 친구랑같이가서 코스프레하는애들보면서 또라이에대해생각해보고 공연장위에서떨어뜨린커다란공을애색기들이 찢어서 안타까워하기도하고 하다가 요시키가나와서 엔드레스레인을피아노로연주하는거를 보고 평생자랑거리로남았다고생각한적도있었는데

이젠요시키는조성모를하늘이내린목소리라고그러고 히데는옛날에죽고 토시는마누라가사이비종교라던데괜찮을래나 파타랑히스는 별 인지도없는듯한밴드에서끼니를때우고있는듯한분위기를풍기고 서태지공연때히데기타를선물로주고


친구랑난데없이까페에갔는데 티얼즈가나와서 아좋다라고말해놓고는 듣지않았다.

그래도아직사랑하는마음이남아있다. 양성임이판명됐다폭발하기를기다리는작은씨앗이아직있다.


점점반쯤녹아버린버터같은기분 갓뎀스페셜어텍을당하고싶을지경이다.

부록.
아까부터 강아지가 자꾸 밥달라고 애원하길래 어쩔수없이 거실로 나가서 밥을 주고는 꺼져있는 테레비를 끄려고 전원을 눌렀다. 테레비를끄려고 꺼져있는테레비를끄려고(어절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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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moviehead2004-01-24 01:55
봇물터지는 연상,연상들
유감2004-01-24 04:54
음..아직 내용파악을 다 되지 않았지만...엑스와 태지..여전히 좋아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