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진철님과 다른 라디오헤더분들께...

루저1998-11-26 16:38조회 0

으윽.. 방향도 없는 글을 보고 힘을 얻으셨다니 정말 진심만으로도 통하는게 있군요.

제가 먼 일을 하냐구요.
음악에 대한 일을 하긴 하는데 시작한지는 몇 달도 안되었습니다.

새로이 발간될 문화 비평지(계간지)에 음악 리뷰를 약간 이상한(?) 방식으로 쓰게 되었지요. 이번에 쓴건 테크노/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얘기를 썼는데 쓰고나서 보니 제가 무슨 생각으로 쓴 건지도 모르겠더군요.
담당기자한테 그렇게 얘기했다가 목졸림을 당했으니 조만간 짤릴 것같습니다. 흑흑흑... ㅠ.ㅠ

그 외는 거의 나가지 않게된 음악 동우회를 나가고 있구요. 그뿐입니다.

제 글에서 위로를 받으셨다면 아마도 그건 제가 여러분들보다 쫌 오래 산 짬빱때문일거예요.
이건 진심인데요. 사실 여러분들을 글을 읽으면서 제가 더 감명받을 때가 많아요. 야, 내가 이 나이때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었나? 싶어서 부끄러울 때도 있구요.

나아중에 라디오헤드 4집이 나오면 , 그리고 그 이상한(?) 방식의 음악리뷰가 짤리지 않고 계속 된다면 라디오헤드에 대한 대대적인 글도 쓸 계획이 있습니다. 우호님께 신세를 갚을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는데..
그때되면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겠지요?

여기 게시판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라디오헤드를 기반으로 한 인간적인 소통이랄까? 톰 요크가 보면 정말 "OK! COMPUTER!"하겠어요.

베루카솔트..Seether를 좋아했었지요. 두 앨범 다 들어보긴 했는데 가지고 있는건 없군요. 해체직전이라고 하던데 어떤지???

곧 다른 앨범 추천 얘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