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오려구 굳게 결심 했는데 또오다니 중독 됐는가 봅니다. 얼마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스트레스도 좀 물러가더군요,... 그리고 여러분의 위로가 힘이 됐나봅니다..모든 분들의 지지에 감사 !감사~
앞으로 더 열심히 찾아오죠...(이건 거짓말이라고 제 맘 속에서 누가 그러네요...)아~~모두들 열심히 미팅을 하시는 군요.. 곧 우호님이 오시면 또다시 미팅 자리가 있을 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전 빠질랍니다.. 아직은 혼자가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생각을 좀 해봤지요..왜 이곳이 너무 낯설구 오기가 쉽지 않은지를 말이죠..그에대해 일말의 해답을 얻었습니다.. 바로 자아도취라는 거죠..저는 저와 똑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 반가이 여기질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제가 최고가 되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을 난 알고 있다는 우월감을 난 너무나 오랫동안 갖고 살아 왔습니다. 지금도 물론 이구요,... 우호님의 홈페이지를 읽다보면 내가 모르는 새로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을 보면 처음에는 부럽지만 나중에는 화가납니다. 물론 이런 얘기는 여기니깐 하는 거지요.. 전 얼굴 맞대고 이런 얘기 못합니다..한마디로 알고 보면 별볼일 없는 사람이죠..전 그런 현실의 자아와 내가 되고 싶어하는 이상적 자아 사이에서 너무나 길고도 고통스러운 갈등을 갖고 있답니다.때론 너무나 강렬하게 이런 현실의 내가 싫어 질때는 영원히 눈을 감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올해가 최고 절정기였죠..어떻게 잘 견뎌 냈다고 생각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해결을 보지않은 이상은 아직 내안에 언제 폭발할 지 모르는 뭔가가 숨어있는거죠..아.. 지루하시죠??제가 이번 1,2학기에 철학 수업을 듣다보니 이렇게 됐답니다..전 이런 생각에서 헤어 나지 못하고 있는 나는 더 겸손해지구 더 우주의 이치(그냥 생각나서..저도 이게 뭔지 몰라요..)를 깨달을 때까지 여러 분들을 만날 자신이 없습니다.. 그럼 담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