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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저항'

타란티노보이1998-12-23 13:39조회 0
한 순간 숱한 제의로
기껏 짬해논 걸
말아먹더니
시방 맘속의 찌끄러기를
슬그머니 주숴담은 듯
어설픈 제의로나마
나는 반항한다

머리 아픈 순간만큼은
고통과 쾌락의 카타르시스를
넌지시 찔러넣고 칼을 던지며
외친다 저 하늘을, 저 바다를

머리로만 할 수 없다 대가리는 녹슬었다
마음은 이미 몸을 떠나 요동하며
흔들거리고 응어리진 융털들
창이 되고 칼이 되고.....

가슴을 열고 진실이 되려고
true가 되려고 치고 또 치고
무너지듯 한숨을 쉬며 웃음이
몰려올까 울음이 몰려올까

'조니 뎁 and 타란티노보이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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