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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와 헌내기

암울한생물2004-03-03 13:48조회 445추천 5
요즘 학교 댕기면서, 새내기와 헌내기 비교관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일단 새내기는 표정이 매우 밝고 그리 웃기지 않은 이야기에도 잘 웃어주며

상냥하고, 여럿이서 떼지어서 몰려다니고, 옷도 깨끗하게 잘 입고 다닌다 ..

헌내기(=2,3,4 학년들)는 표정이 구리고, 잘 안 웃고, 혼자 댕기는 것을 즐겨하며,

동기와 선배에게는 시무룩하고, 오로지 새내기에게만 상냥한 표정을 짓고,

옷과 기타 청결상태는 .............. 사람에 따라 극심한 차이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씻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을 관리(!)한다 ㅋ (~like me)

(내 경우는 새내기때도 까만 옷만 입고 다녔으니 ... )

새내기가 들어오면 굉장히 무서울 것 같았는데

막상보니까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

늘 밝게 웃고 다니고, 두리번 두리번 .. 떼지어서 두리번 두리번 ... 하는 것이 귀여워 보인다.

아마 많은 헌내기들이 이러한 이유에서

동경의 시선으로 새내기를 볼텐데 .... 내 경우는 ,,

작년에 선배들이 너무 무서워서 ,, 부들부들 떨었던 적이 많다 .

치사랑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내리사랑이 강하다는 것을 요즘 느낀다 ...

작년에 그 듬뿍 받았던 사랑을 제대로 이용 못 했던 것이 아쉬울 뿐 ... ㅋㅋㅋ

아레치 새내기들은 선배들의 내리사랑을 잘 이용해서, 최대한 긁어먹기를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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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psyche2004-03-03 13:59
아.. 언니 후배들은 좋겠다. 우리 선배들은 무서워.
스캇2004-03-04 10:50
120마원 짜리 고액과외하는 선배를 어떻게하면 만날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