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서2004-03-14 03:27조회 319추천 5
난 그저...
내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녀를 찾았다.
그녀는 너무나 눈물을 흘렸는지 지쳐 보였고
난 꼭 다문 입으로 그녀의 흐느낌을 온 몸으로 듣고 있었다.
마침표가 없는 그녀의 흐느낌에 난 아무런 표정도 짓지 못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또다시 시끄러운 라디오가 귀를 흔드는 길로 나를 밀어냈다.
모자를 아무리 깊이 눌러써도 가릴 수 없는 무언가가 뺨 위에 흐르고 있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내 짐들에 어깨가 너무 아팠다.
모래바다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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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dan2004-03-14 08:45
힘내세요.
Gray2004-03-14 09:14
영화다 영화;;
밀키스2004-03-14 12:45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