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는 선배와 약속이 생겼다.
직접 자신이 아는 맛집에 데려가 밥을 사시겠다며, 자신의 집 근처로 오길 희망하셨다.
"신촌역으로 오지 않으련?(이렇게 들렸다....)"
"그러죠...^^;"
열심히 신촌역으로 가서, 약속한 출구로 나가봤지만 약속장소는 보이지 않았다.
"언니...여기 어디어디쯤인데요..안보이네요.."
한참을 서로의 설명에 방황하다가..
선배언니 ->"너 혹시 신촌역이니? 난 신천역으로 오라고 한건데..."
으아아아악..
같은 2호선에 "신천역"이 있을줄이야...
지하철...하니까...안좋은 추억이 하나 떠올랐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