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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2004-03-18 16:22조회 337추천 1
오랫만에 아는 선배와 약속이 생겼다.

직접 자신이 아는 맛집에 데려가 밥을 사시겠다며, 자신의 집 근처로 오길 희망하셨다.

"신촌역으로 오지 않으련?(이렇게 들렸다....)"

"그러죠...^^;"

열심히 신촌역으로 가서, 약속한 출구로 나가봤지만 약속장소는 보이지 않았다.

"언니...여기 어디어디쯤인데요..안보이네요.."


한참을 서로의 설명에 방황하다가..

선배언니 ->"너 혹시 신촌역이니?  난 신천역으로 오라고 한건데..."



으아아아악..

같은 2호선에 "신천역"이 있을줄이야...


지하철...하니까...안좋은 추억이 하나 떠올랐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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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psyche2004-03-18 16:35
크. 나도 맨첨에 신천을 신촌으로 알았어요
센조켄2004-03-19 14:24
신천엔 둘이 오지게 술먹어도 만원이 채 안나오는 좋은 집들이 여러곳 있지요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