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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으네

달이☆2004-03-31 02:24조회 350추천 15
하늘은 유난히 맑고,,바람도 잔잔한 날에,,,앗,,오늘은 바람이 좀 쎈가.
어쨋든 난 오늘도 혼자 걷는다. ㅜㅜ
정말 내 옆에서 좋은티 그렇게 팍팍내면 난 어쩌라고..
사랑해 오로라를 그렇게 뭉글뭉글 피우면 난 찌그러져 죽으라구?
나쁜것.
그래 니들 둘이 이쁘게 살아라, 난 접을란다.ㅜ ㅜ
어제 괜히 버스같이 탔다가 마음만 아프고,,40분 내내 그가 사랑하는 그녀 얘기만.
의외로 담담히,,웃으며 들었으니 다행.
오늘 원래 미술관에 가려고 했다가 접었다. 그럼 언제가지?
오늘은 오후늦게 친구를 만날거고,,그 전에는 레포트를 써야 할테고.
역시 동아리 모임은 접어 버리고,,와,,나 미움 받겠다.
내일은 아직 뭘 할지 정하지 못했지만,,중간시간에 영화를 한편 보고 싶고.
낼 모레는 생각하기 싫고.
토요일은 편한 친구 만나서 둘이 궁시렁대며 술잔을 홀짝일테고..
일요일은 왠지 기다려지고...
음.
뭔가 실하지 못하다. 구멍이 뽕뽕 뚫린 벌집같군,,벌집 껍데기.
요즘은 내가 초라하고, 안타깝고, 바보같고, 자신없고...걱정된다.
이렇게 어찌할 줄 모르게 되다니.
정말 뒤죽박죽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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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찌니-ㅅ-2004-03-31 02:43
그놈의 봄이 문제죠.-ㅅ-
sleep2004-03-31 05:28
봄은 위험해요..;;
KarmaHiro2004-03-31 05:34
근데 황사가 심해요 ㅠ.ㅠ
이보람2004-03-31 13:48
봄은........... 죽기 딱 좋은 계절.
이라는 생각이, 5교시 즈음,, 문득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