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회에 들어온 04 후배가 너무너무 귀엽다.
학회 00 선배가 자주 보며 감탄했었던 멋진 오토바이의 소유자라는걸 알게됐다.
조만간 만나면 태워달라고 부탁하려고 한다.
대학에서 1년을 지내면서 정을 붙인곳은 결국 학회인것 같다.
식목일은 좋아하는 친구 생일이다.
쇼핑백에 선물이랑 카드를 넣었는데 카드를 안잊어버리고 봤으면 좋겠다. -_-;
그 친구는 별로 섬세하지가 못해서.
내일은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경희대로 벚꽃보러가자고 해야지.
친구 생일축하한다고 모여서 놀다가 다들 신나서 아무도 없는 학교 광장에서 문선을 했다.
작년에 그렇게 좋아했던 문선을 엄청 많이 잊어버리고 있었다. ㅜ.ㅜ
요즘은 정신이 없어서 일기를 못쓴다.
아, 어제는 공연을 보고 왔는데 나의 베스트 무용수분이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다.
그래서 공연 끝나고 친구랑 기다리면서도 그렇게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결국 못만났는데,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서운하지가 않았다.
내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는건 좋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게된 무용수가 항상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다면 좋겠는데.
공연보러갔다가 머스커닝햄 판플렛을 가지고왔다. 정말 보고싶다. 하지만 시험기간이고 돈도 비싸다.
언젠가 돈벌어서 내가 가서 본다 (씨-_-)!
참. 배가본드 19권이 나왔다고 한다. 내일 사야지. 동생이 샀으면 좋겠다.
아무튼 요즘은 정신이 없어서 일기를 못쓴다.
할일도 많고 그 할일들은 언제나 밀린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나야 하고, 집에서 여유도 부려야 하고 잠도 잘만큼 자야 한다.
얼마 안있으면 시험기간인데, 걱정된다.
나한테는 고등학교 생활보다 대학생활이 더 부담스럽다.
고등학교때는 가끔 결석할때 신나고 속이 시원했는데, 대학 수업은 다 내 책임이니까 오히려 꼭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_= 일상의 기록을 일기 대신 rh 게시판에.
아주 오랜만에 글쓰는데 이렇게 자연스러운척 쓰기가 쑥스럽다.
그래도 거의 매일 들어와서 글들을 본다구요!
아무튼. 이만 자야겠다.
피곤한 하루였다. 안녕히 주무세요.
고마워요...
좋은 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