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멋진 동산을 가진 우리 학교랍니다.
건물은 솔직히 별 볼일 없고.
공원감인 동산에는 약 30여그루의 벚나무들이 있죠.
요즘 한창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학교는 그야말로, 꽃천지.
토요일은 우리 학교 연중행사,
한복입는 날, 이었어요.
음, 전교생이 아침부터 한복입고,
전통예절도 배우고, 놀이도 하고 하는건데.,..
다들 사진찍기 바쁘더군요.
(저는 열발뛰기하다가, 다리 다침-_-)
밤에는 동학사를 다녀왔어요..
괜히 갔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
그리고.
정작 보여야할 벚꽃나무를 다 가려버린,
행상들.
다리만 아팠어요.
-_-
아아,
그래도,
좋아요,
봄이라,
그치만.,,
어제 올해들어 처음으로 개구리를 봤어요;
대략 그 자리에서 얼어버림.
개구리, 무서워요,
봄은 개구리랑 나비만 없으면,
참 좋은 계절..
.
저희학교는 지금 벚꽃이 다 져가고 있답니다.
봄이 가고 있는것 같아서, 약간은 서운한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