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p으로 알게 되었으며
단순한 가사를 보고 내려가면서
but i'm creep 할때 몸에서 찌릿찌릿 함을 느꼈다
이제는
톰아저씨가 싫어하는 노래가 되었던?
라디오헤드가 아닌 노래이지만 라디오헤드 노래 인 노래이다(?)
어젲든 흥분을 못감추고 그다음날 음반 매점으로 달려갔다
1집...파블로 호니?
영어를 못해서 무슨 뜻인지를 쿠텐 모르겐 이지만
만원정도 비싼돈 줘가며 사왔다
10년전 정도의 앨범이네 하며
지금은 관리가 개떡이라 망가졌지만
일단 들었다
you부터
음...
듣고 무슨 노래가 험악해
하며 딴걸 돌렸다
다른것은 뒤에 꽥꽥 거리거나 잡음 이 나서
짜증나지만 그래도 앞부분 멜로디는 좋았다
사실 나는 영어를 못해서 멜로디밖에 안들린다
그냥 크립 몇번 듣다가 치웠다
그래도 크립의 찌릿함의 기억은 남아있어서
멍멍거리며 다시 들었다
그다음에는 스탑 위스핑을 들었다
갈수록 격동적이며 빨라지는게 좋았다
나중에 흥이 나서 마구 흔들었다
돈을 펑펑 써가며 이번엔 엠네시악이라는걸 들었다
......
치익치익 키키이ㅣ이이이이
......
듣다가 못듣겠다(어느분은 그걸 "송장곡"이라더군요;)
내 만원 돌려줘 하며
다시 들었다
피라미드 송 음... 좋았다
멜로디가 좋았다
그 밖에 곡은 갖다 버려!
이랬다
라디오헤드 팬사이트는 있겠지 하며
돌아다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사이트를 발견했다
오오오 아레치코리아 하며
자료들을 봤다
엄청났다
번역가사도 있었다
그때쯤에 MD플레이어가 생겼다
페이크 플라스틱 트리즈 멜로디가 마음에 너무 들어서
6개월정도 그것만 들었다(지금은 질려서)
심오한 가사 들
아레치 가사동에 가사들을 봐가며
노래를 들으니
대충 그런거구나 하며 짐작 했다
어느센가 MD속에 차지하고있는것들이 다 라디오헤드였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번역해놓은걸 보고 있다
라이브 파일도 받았는데
이게 진짜 실력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 보컬의 몸짓과 표정이 TV에 보던 가수와는 사뭇 달랐다
멜로디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신경을 안쓴다고 할까
손을 휘저으며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가식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였다
침을 튀겨가면서 꽥꽥 거리는듯한 모습
최근에는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다(춤 출때 너무 귀여워)
최근에는(옛날이지만) 모션픽쳐사운드을 듣고
처음 듣고 몇분뒤에 30분 동안 침대에서 펑펑 울었다
가사에 비유와 상징
시와 흡사한 가사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지만
가사동 사람들이 열심히 번역해줘서
어느정도는 느껴졌다
요즘엔 스트릿 스프맅,랫 다운,노 소프라이즈,블루트 푸 아이 위시아이워즈
이걸 듣고 있다(스트릿 스프릿 소외 되는 그 가슴에 찢어지는듯한 멜로디)
요즘 죽음에 도시에 살고 있는 나에게 최후의 동감 매체 이면서 각성제이기 때문에
이 감정마저 잃는다면 나는 살고 있는게 아닐꺼라는걸 알고 있었다
라디오헤드와 4년
아직도 MD를 점령하고 있다
다른건은 잘 안듣는다(짧은 지식 때문일지도)
그들의 시에 도취되어 나도 그들을 흉내내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