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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사냥

암울한생물2004-06-04 16:06조회 338추천 8
모기사냥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늘 학교에서 무려 네 곳을 물렸다.

정말 양심업ㅂ은 모기였다.

세상에나 .. 나한테는 팔뚝을 물었고

내 친구는 얼굴을 물었다.

집에 돌아와서 모기 한 마리를 사살했다.

모기를 죽이는 것은 내게는 드문 일인데,

모기가 참 날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퀴벌레처럼 뚱뚱했으면

손으로 못 잡았을 것이다.

배를 눌렀더니, 피가 나왔다.

우리 가족 중 누군가의 피일 것이다.

겨우 그 적은 양의 피를 먹고, 죽임을 당해야 한다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진정으로 , 그 정도의 혹은 더 많은 양의 피를 곤충에게 기부할 수 있지만

가려운게 문제다. -_-

가려운게 제일 싫다.

내 피한테 괜히 집착하는게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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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후니어리니.?2004-06-04 16:28
모기 나쁘죠..먹고 살자고 하는 일일테지만..암튼, 전 발바닥 물릴때가 제일 싫어요~ 그 묘한 가려움이란...(-_- ;
음~냐2004-06-04 23:12
등짝 애매한곳... 손가락이 닿지 않는곳은....
화가나서 폭발하죠. 어디다가 하소연도 못하구....
차차2004-06-05 01:26
ㅠㅠ 난 이번에 정말정말 이상한곳에 물려서 아퍼. ㅠㅠ
생강빵과자2004-06-05 03:35
입술같은데 물리면 대략 짜증남.
Meditation2004-06-05 07:38
입술을 물다니 사상이 기묘한 모기 ('';)
음 저는 가려워도 잘 안긁는 편인데
안긁으면 확실히 빨리 가려움이 사라져요
김세영2004-06-05 11:39
저는 모기물린데 재밌다고 손톱으로 십자모양으로 누르곤 하는데;;;;
D2004-06-05 14:13
전 엉덩이에 모기를 물려봤죠.
그거 참; 기분 묘~하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