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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power채소2004-06-05 23:11조회 358추천 16
어제 저녁

만화책을 보고

친구에게 씨디 구워돌라고 할 노래들 적다가

선풍기를 틀고 타이머로 20분을 맞춰놓고 잠이 들었다.

잠 들기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들은게 아마도

vegetable(acoustic)이였을것이다.

그렇게 잠이 들었고

나는 아스팔트 도로위에 서 있었다.

차가 한대 오고 있었고

난 그 차에 치이는 시늉을 하고

그 차를 운전 하는 자가 나와서 나를 때렸다.

몰론 날 일부로 맞고

그 자를 신고 했다 .

정말로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내가 정말로 혐오하는 버러지 같은 짓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나서 그 남자와 어느 건물안에서

화장실과 방하나 사이에 있는 작은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남자는 성질을 내고 있었고

나는 무척이나 비야냥 거렸다.

그러던중 방에서 어떤 한 여자가 나왔다.

바로 내가 사랑하는 여자다.

그것도 현재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여자..

그 여자는 대화를 하고 있는 날 보고 웃었고

나는 기분이 좋았다

설사 그게 버러지 같은 내 모습을 보고 비웃는것일지라도

그리고 그녀는 화장실로 들어갔고

나와 그 남자는 대화를 멈췄다.

그녀가 화장실서 나오고 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미안하다는

그 상황에 어올리지 않는 소리를 했고

그녀는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

정말이지 그 순간이

꿈이였지만 길게 느껴졌고 행복했지만

바로 잠에서 깨어났다.


























나는 항상 쉬지 않고

그녀를 생각해왔다.

귀에 이어폰을 꼿고 눈을 감으면서

노래를 들으면

항상 내가 노래부르는 상상을 하고

그 상상속에서

단 한번도 빠짐없이 그녀는 나왔다.

하지만 이제는 그녀의 모습도 목소리도 체취도

기억속에서 희미해져간다.

그래서 그녀의 존재를 부정하고

그녀를 생각할때마다 가지는 두근거림은

사랑이 아니라 미련이라고 단정지을때마다

그럴때마다 그녀는 내 꿈에 나타났다.

하지만 단 한번도

나를 향한채로 미소를 지어준적이 없었다.

그냥 다른곳을 바라보며 웃었고

난 그 모습을 몰래 지켜 보기만 했었다.

그렇게 꿈을 꾸고 나면 슬퍼졌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난 그녀를 사랑한다.

몰론 그녀 앞에서는 이런말하지를 못할것이다.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술의 힘을 빌리지 않는 이상....































어쨋든 꿈이였지만

비웃음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를 향하여 미소를 지어주었고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

난 그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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