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만화책을 보고
친구에게 씨디 구워돌라고 할 노래들 적다가
선풍기를 틀고 타이머로 20분을 맞춰놓고 잠이 들었다.
잠 들기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들은게 아마도
vegetable(acoustic)이였을것이다.
그렇게 잠이 들었고
나는 아스팔트 도로위에 서 있었다.
차가 한대 오고 있었고
난 그 차에 치이는 시늉을 하고
그 차를 운전 하는 자가 나와서 나를 때렸다.
몰론 날 일부로 맞고
그 자를 신고 했다 .
정말로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내가 정말로 혐오하는 버러지 같은 짓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나서 그 남자와 어느 건물안에서
화장실과 방하나 사이에 있는 작은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남자는 성질을 내고 있었고
나는 무척이나 비야냥 거렸다.
그러던중 방에서 어떤 한 여자가 나왔다.
바로 내가 사랑하는 여자다.
그것도 현재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여자..
그 여자는 대화를 하고 있는 날 보고 웃었고
나는 기분이 좋았다
설사 그게 버러지 같은 내 모습을 보고 비웃는것일지라도
그리고 그녀는 화장실로 들어갔고
나와 그 남자는 대화를 멈췄다.
그녀가 화장실서 나오고 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미안하다는
그 상황에 어올리지 않는 소리를 했고
그녀는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
정말이지 그 순간이
꿈이였지만 길게 느껴졌고 행복했지만
바로 잠에서 깨어났다.
나는 항상 쉬지 않고
그녀를 생각해왔다.
귀에 이어폰을 꼿고 눈을 감으면서
노래를 들으면
항상 내가 노래부르는 상상을 하고
그 상상속에서
단 한번도 빠짐없이 그녀는 나왔다.
하지만 이제는 그녀의 모습도 목소리도 체취도
기억속에서 희미해져간다.
그래서 그녀의 존재를 부정하고
그녀를 생각할때마다 가지는 두근거림은
사랑이 아니라 미련이라고 단정지을때마다
그럴때마다 그녀는 내 꿈에 나타났다.
하지만 단 한번도
나를 향한채로 미소를 지어준적이 없었다.
그냥 다른곳을 바라보며 웃었고
난 그 모습을 몰래 지켜 보기만 했었다.
그렇게 꿈을 꾸고 나면 슬퍼졌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난 그녀를 사랑한다.
몰론 그녀 앞에서는 이런말하지를 못할것이다.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술의 힘을 빌리지 않는 이상....
어쨋든 꿈이였지만
비웃음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를 향하여 미소를 지어주었고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
난 그걸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