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 하세요? 정말 오랜만인데요. 제가 마지막으로 왔을땐, 헛소리만 널어놓고간 기억이 있는데. 얼마전에 U.N.K.L.E Psyence Fiction 삿거든요. 제가 요즘 얼마나 음악에 데한 열정이 떨어졌냐 하면, 그 앨범 사놓고 아직까지 톰의 노래 빼놓고 하나도 않들어 봤어요. 정말 하나도. 톰 노래도 겨우 다섯번 정도. 제발 누가 저좀 도와주세요. 들어 봐야지, 야지 하다가, 산지 2주는 넘었는데 아직도...
그건 그렇고요, Rabbit in Your Headlights 도중에 나오는 대사 말이에요. "만약 니가 죽음이 두려워서 모든걸 꽉 붙잡고 있으면, 악마들이 너의 삶을 헐뜯는걸 보게돼. 하지만 세상과 화합했다면, 그 악마들은 정말 널 지구에서 자유하게 해줄 천사들이야" (어색한 번역?). 그게 Jacob's Ladder (번역 하면 야곱의 사다리?) 라는 영화에서 나오거든요. 혹시 보신분 계세요? 90년도쯤 나왔나? 할튼 무지 무서워... 대부분의 호러영화 같이 유치하게, 무작정 난도질하는 영화가 아니고요.
배트남전의 한 미국군인이, 정부가 그들에게 주입한 실험적인 환각제의 여파 때문에 매일같이 옜추억의 악마들에게 시달리는 내용인데요. Tim Robbins가 주연을 맡았어요. 모든 이들이 "그들"과 한 패거리인것 같이 느껴지고, 심지어 동거하는 여자친구 까지도 괴기하게 낯설게 느껴지는 삶을사는 주인공 Jake. 현실의 삶과, 비현실적인 삶을 왔다갔다하는 Jake가 한참 미처가고 있을때 그의 유일한 친구인 물리치료사가 (Jake는 의사들을 믿지않아서) 해준 충고가 바로 위에 쓰인 대사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니 주인공 Jake의 세계와 Radiohead의 노래에 나오는 세계는 많이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톰이 노래에 왜 넣었는지 이해가 되내요. 생각만 해도 무섭지만 않했서도 다시 빌려 봤을텐데... 좋은 하루되시고 시간 나시면 이 영화 빌려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