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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재밌게 사는데..lung cancer,웨딩드레스~!

acid+1999-03-17 11:37조회 0
요즘은 밤마다 잠이 오지 않아요.
그대신 베개가 흠뻑 젖도록 실컷 울고 그럽니다.
왜 우는지 저 자신도 모르겠어요.
그치만 확실한건 누군가 나에게 물을 먹였다는 거예요.
향수...
플로럴..장미..
이제는 폴로향기까지 지겨워 졌어요.

향수를 모두 모아서 강에다 쪼르륵 따라버리면
무지 역겨운 냄새가 나겠죠?
그건 정말 가짜에요. 향수를 뿌리는 모든 사람을 증오합니다.

글구 fearless님의 글 말이죠, 넘 재밌어요.
속편이 기다려 집니다.

조pd의 앨범이 18세 등급(?)을 받았다고 그러던데...
예전에 카니발 코프스 문제로 떠들썩 했던게 생각나네요.

조pd 앨범에 속어가 아무리 많이 나오고 또 그 내용이 해롭다고 해도
저는 아무 문제 될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걸 듣고 누가 문제를 일으킨다면, 전적으로 그건 그사람 잘못이예요.
자기 자신도 추스리지 못하면서 그런걸 사서 듣는다면..

rh의 음악이 아무리 우울하고 폐쇄적이라 할지라도
그건 듣는 사람 나름이 아닐까요?
그걸 듣고 어둡게 변하는 '자신'을 문제삼아야 해요.

fearless님이, 제가 숭배하는 thom을 아무리 뭉게고 짓밟았어도
저는 그걸 그냥 재밌게 여기고 말죠. 그거예요.
'쓰는 사람','만드는 사람' 문제가 아니라 '보는 사람','듣는 사람'의 문제라는 것.

암튼 너무 재밌었어요. 폭스 멀더,아마겟돈....푸하하...

여고 옆이라 그런지 저희 학교 근처에는 웨딩 드레스 샵이 많아요.
cf에서 교복입은 여고생이 드레스 샵 앞에서 알짱알짱 대는 장면...
중딩 때는 그걸 보면 그냥 웃기기만 했는데..
이젠(?) 상황이 달라졌어요.

방금 저의 귀를 번쩍 뜨이게(?)하는 이야기가...!

나는 우리 아버지가 폐암만은 걸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각성해야 합니다.
우리 아버지두..
슈퍼에 몰래 잠입해서 담배를 모두 훔쳐 달아난 다음 태워버리는 거예요.
글구 애연가들을 데리고 와서 마지막 담배향기를 맡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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