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즈음부턴가 집에 사과와 귤이 차츰 뜸해지고, 두 달에 한 번 갈까말까 한 마트에서 과일 진열대 앞에 놓인 가격표를 볼 적마다 돌아선게 태반이더니. 한창 젊음;;;을 불태우던 시절 과일이라면 두세 번 꺼벅 죽고 말던 사람이 이제는 올해 먹은 과일의 갯수를 손가락으로 셀 정도가 되었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거냐면.. 올해 들어서,
그 맛있는 아오리를 단 한 개도 먹어보질 못했다. ㅠ_-
얼마 전, winamp.com에
'내 컴에서 둠3가 안 돌아가 삶의 의욕을 잃었다'라는 문구가 뜬 예가 있었으니. [참고사진]
이제 앞으로 얼마 간 rhkorea.com에
'내 생에 아오리를 못 먹어서 삶의 의욕을 잃었다'라고 칭얼거림이 울려 퍼질지어다. 아멘.
그런데 그림이 안떠요 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