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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끄럼햇님씨2004-09-02 11:34조회 354추천 13
아마 주변사람들한테

'매우' 착한 사람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듯 하다
(약간은 자랑)

뭐 화를 낼 줄 모르니 그럴만도 하지만

하지만 '매우' 친한 사람들은

착한 사람이 아니라

'매우' 겁이 많은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사람이 화내는 걸 보는게 가장 무서우니

뭐 그 쪽에 더 가깝긴하다
(그래도 착한 사람인 것 같긴 해. 이런생각하면 나쁜 사람인가..?)

언제나 반드시 꼭

화 안내고 그냥 이래저래 잘 생활 하다가

한번씩 꼭 엄청 나쁜짓을 한다

뭐 경찰서에 가는 그런 나쁜짓이 아니라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주는 그런 거

'매우' 친한 사람들은

뭐 그런 일을 몇번씩이나 겪으면서도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



그러니까 말의 요점은

나는 꽤 구질구질한 인간이란거

뭐 그래도

난 좋아하는 사람이 아프면 혼자 화도 낼 줄 알고 그런 사람이라고!!


'매우'를 강조하니까 왠지 '매우'라는 느낌이 안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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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1042004-09-02 12:25
비슷한데.... 나랑--;
D2004-09-02 15:26
그냥 부끄럼이 많아서 착해보이는 거 아닌가요?(갸웃)
나나2004-09-03 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