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저 wrote:
>dan wrote:
>>오늘 처음으로 wonderwall(parody)를 들어 봤는데 Oasis 노래를 부르길레 좀 짜증 났었는데 실은 Oasis를 놀리는 노래였다니! 제가 Oasis를 되게 싫어 하거던요.
>
>--저도 그 노래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가진게 네스케잎 뿐이라 그 노래가 다운이 안되더군요. 저는 또 Wonderwall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톰이 부르면 또 다른 맛이 나나 싶었는데 조롱성의 리메이크였다구요? 어떤 부분에서 그랬는지 아십니까?
A: 노래의 끝부분을 들어 보면 누군가 "I think is always good to make fun of Oasis" 이라고 말해요. 그런데 그말을 답변하는 사람(아마 톰)은 "I don't know" 로 시작하다 말이 끈켜서 정확히 Oasis를 싫어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누군가가 Oasis 놀리는게 나랑 비슷해서 시원 했습니다. 오아시스 심심하면 노리거던요. 병입니다. 고치고 싶지만... 너무나도 놀리고 싶은 나의 약한 마음.. 불상이 여겨주이소..
> 보컬의 그 짜증나는 목소리에 지루한 음악에 이기주의의 벤드 멤버들!
>
>---저는 개인적으로 고음에서 갈라지는 리엄 갤러거의 목소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가 표방하는 음색이란 무심한듯이 내뱉는 다소 냉소적이면서도 동물적인데가 있는 스타일인데 그것이 충만한 현악 오케스트라와 멜로디에 충실한 그루브한 기타리프에서 튀기 때문에 단순히 '말랑말랑한 브릿팝 사운드'라고 폄하할 수 없게 만드는(근데 말랑말랑한 브릿팝은 뭐가 그리 잘못인지...잘 모르겠군요.) 장점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A: 그렇군요. 저는 코맹맹하고 높은 목소리를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왠지 왕자병 걸린 사람으로 머리가 해석하게 돼요. 여자일 경우 왠지 뭔가 조금 모자란 사람으로 보이고요. 물론 이것은 차별에 불과하지만 차별하는 사람이 돼지 말아야 하는 어떻한 책임감 같은게 많이 느껴지지 안아요, 전. 그냥 듣는데 거부감이 느껴지면 그냥 대충 대충 그 음악을 피해요.
> 그리고 이기주의적인 그 형제들의 에티튜드또한 어느 정도 유쾌하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왜냐면 말이죠. 그들이 비틀즈의 음악적 엑기스를 완전히 체화한듯한 사운드를 들고서 멘체스터에서 나왔을 때(그런데 그들의 사운드는 아마도 영국 록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을 멘체스터=매드체스터 사운드하고는 또 약간 색을 달리하는 완전한 팝 록이었지요.) 록씬은 이른바 펑크록적 이념에 충실했던 얼터너티브의 반문화적 특질이 미디어에 완전히 한 방 먹어 상업적으로 변질,타락해있다고 믿어지던 때였습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민감하게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상업적이라 불리우던 모든 주류문화적인 것들에 반항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강압적 분위기가 팽배해 있었지요. 그뿐입니까? 미국 얼터너티브 록을 예로 들을 것같으면 폭발하는 남성적 에너지=진정한 록 스피릿처럼 여겨지고 있었지 않아요?
A: 흠..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이기주의적이다는 것은 여러차례의 벤드 break up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었어요. 분명히 벤드 멤버들이 사이가 안좋고 음악 만할 때 모인다고 알고 있어요. 가장 성격이 안맞는 멤버는 보컬리스트고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벤드에서 거짓이라고 발표한 적도 없었고 breakup이 솔직히 많고 해서 사실로 전 여겨요. 그래서 아까 말한 코맹맹한 목소리의 사람에 대한 저의 stereotype과 더 흡사해서 더 싫어 져요.
> 그런데 그런 진정한(?) 록 이념자체가 사실은 주류문화에서 얼터너티브 록을 팔아 먹기 위해 흡수해 변질시키고 극대화한 측면이기도 했습니다. 커트 코베인이 생전에 증오할 정도로 괴로워했던 이유중엔 바로 그 자신이 록 문화의 아이콘이 되자마자 다 끌어올려져서 상업적으로만 이용되다가 내팽개쳐진 인디록 문화의 참상도 있었지요.
> 그때 나온 갤러거 형제들 말입니다. 진정한 록이념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 깔아뭉개는듯한 그 태도가 저는 오히려 시원했어요. 엉뚱하긴 하지만 진정성 자체에 배반당한 듯한 록이 갈 수 있는 의외의 방향처럼까지 여겨졌지요. 그리고 그런걸 다 차치하고서라도 전 참 재미있습니다.
A: 에... 저는 전혀 모르는 것들이라 집중이 안돼서 넘어갑니다^^;
>물론, 지금은 radiohead가 Oasis를 좋아 하는지 싫어 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친구들 중에 좋아 하는 친구들도 만고 해서 증오 할 정도로 싫어 하는 벤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Oasis에 돈 한푼도 안쓰는 사람입니다.
>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라는 말을 저는 가장 좋아하지요. 개인적인 측면에서 쓰레기라고 여겨지면 쓰레기인거고 아니면 아닌거지요. 그런데 말예요.
>
> 어쩔 수 없이 듯는 다면 몰라도 왠만하면 Oasis를 안들었으면 합니다.
>
>---어쩔 수 없이 듣는다..사실 맞군요. 저도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으니까 어쩔 수 없이 듣게 되더군요. 그런 의미라고 생각하니 댄 님 말씀이 옳은거 같군요. 하지만 웬만하면 오아시스를 듣지 않았으면한다는 말씀은 좀 강요처럼 느껴져서 말이지요.
A: 강요가 아닙니다. 제가 저의 솔직한 생각을 그대로 썼을 뿐입니다.
>전 또, Oasis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뭐가 좋은 지 정말 전혀 모르겠습니다. "역시 사람마다, 개개인 마다 다르군" 이라는 생각 밖에 되지 않습니다.
>
>---그냥 이렇게만 말씀하시지 말입니다. 개개인마다 다르다구요.
>아무런 결론도 나지 않겠지만 상대적 태도의 지향만큼 좋은건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라디오
>헤드의 숭배자이기도 하지만 오아시스도 다른 면에서 라디오헤드가 갖지 않은 어떤걸 충족시켜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음악이란 완벽할 수 없으니까요. 아니 완벽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한 노래가 음악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걸 완벽하게 보여주었다는 것은 어느 한 방향으로 완벽했다는 뜻이지 미처 짐작할 수도 없을만큼 무한한 음악적 영역을 다 채우는 그런건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정말 그런 노래가 있다면 그 이후로 지구상에 다른 음악들이 나올 필요는 없어지겠지요.
A: 그냥 그렇게만 말하고 끝네지 안있던 이유는 아까도 말했다 싶히 오아시스를 증오하지는 안아도 꽤 싫어해서 그랬습니다. 이것은 저의 성격입니다. 싫어 하면 싫어 한다고 꼭 말하는 성격입니다. 저는 이런 개인이죠. 간단하게 개개인마다 다르다고 하고 끝냈으면 저의 확실한 메세지가 전달 안�튿咀� 겁이나서 그랬습니다.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쓸때 왠지 저는 풍부한 정보로 말을 안 하면 d약간 화가 나요.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것이고요. 설명할려면 너무 길어져요^^;
>
> 하여간, 오늘 이 노래듯고 "그래도 라디오 해드는 나와 비슷하게 생각 하는 인간들이군"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정확한 것이 아니므로 라디오 해드가 Oasis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모르는 것으로 생각 하지만, 노래의 마지막 부분을 들으며 잠시 정말 시원했습니다. 정~~~~~말 시원했습니다.
>
>---여기선 말을 못하겠군요. 왜냐하면 라디오헤드의 리메이크곡을 들어보질 못했으므로 저도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
> 싫어 하는 사람한테 계란 던져도 되는 세상이라면 1 위 오아?gt;첵?보컬. 2위 오아시스 기타리스트.. 그리고 한 5 위 까진 알겠죠? 훌륭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호주 줘버리기 투표가 있고 1위 부터 순서대로 투표한다면 1위 나, 2위 radiohead, 3위 Matrix 영화 재작한 형재 감독들 일 것입니다. 헤헤..
>
>--- 역시 개인적 취향이겠지요. 저는 근데 순위투표는 자신이 없네요. 누군가 한 밴드만을 1위로 해야한다는건 거의 고통일테니까요.
A: 라디오해드가 영원히 1위가 �� 것이 아닙니다. 호주를 라디오해드에게 주고 싶다는 것이죠. 라디오해드가 호주의 주인이 돼면 잼있을 것 같아 가지고요. 물론 라디오해드에게 주는 것 보다 제가 갔고 싶죠. 돈벌고 사람들 괴롭히게..^^ Matrix영화 재작한 형재 감독들은 나에게 영화로 너무나도 큰 �a어움을 줬기 때문에 그들에게 주는 이유는 상으로 줬어요^^ 그리고, 이 메세지를 쓸 당시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밴드가 라디오 해드였어요. 그 때 당시에는 저에게 1워 였습니다. 뭐를 듯고 싶은지 고를려면 1위가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라디오 해드를 듣고 싶어하면 라디오 해드는 그 순간 1위가 �求求�. Rob D를 듣고 싶어하면 Rob이 순간 적으로 1위로 변하죠. 제가 쓰는 순서는 빌보드 처럼 순서를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그 투표를 다시 했다면 누가 2위가 �팁測� 모릅니다(1위는 아마 항상 "나"일 것 같습니다. 나 만세!). 만약 그 순간 No Doubt이 돼었을 수도 있고 Cardigans가 돼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것이죠.
결론 적으로 저는 아직도 Oasis를 싫어합니다. 제 친구들 중에 음악을 자주 듣는 친구들은 거의 다가 Oasis를 좋아하기에 억지로 들어보곤 했습니다. 억지로 연주도 시법해봤습니다. 사실 기타칠주 몰라요^^; 하지만 인간이라 누가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할수는 있죠. 최대한 노래하면서 연주도 해보고 해봤죠. 친구들은 자주 연주 하고요. 다 들어 줬죠. 잠시 좋아 하던 적은 있었어요. 느린 탬포와 더 깊은 목소리와 통기타 하나로 연주된 wonderwall을 듣고서요. 그런데, 오아시스가 부르는 것을 듣자마자 또 싫어 지더라고요. 노력은 해봤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어절수 없는것 같아요^^;;
시간들인 답장 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