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얘기 나올 때 마다
도대체 일본은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욕한다는 그 국민성
그게 아주 사실처럼 되버렸는데 어쩌다가 그런 이미지가 사실로 되어버렸을까.
아마도 몇년전에 나왔던 전여옥씨가 썼던 '일본은 없다' 라는 소설에서
그런 이미지가 만들어졌던 것 같다.
지금이야 잘 못 느끼겠지만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일본은 우리에게
금지된 나라였다.
기억들 하시려나?
일본 문화는 우리에게 없었다.
일본은 금지였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오면서 일본 문화를 조금씩 개방하겠다고
뉴스에서 호들갑 떨던것이 기억난다.
그만큼 우리는 일본에게 적대적이였다.
그때 당시 뉴스에서 또 떠들석 했던 것이,
일본문화가 개방되면 국민에게 미칠 영향에 대한 것이였다.
일본은 무조건 변태적이고, 폭력적이며
이상한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에게 해가 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일본문화 개방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들도 상당수였다.
왜, 누가 일본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답은 역사겠지만, 그 너무나 오랜시간 동안 우리는 일본을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아무튼 90년대 초에 들어서면서(80년대 후반) 몰래 몰래 일본 만화가 들어오고
애니메이션도 들어오고, 음반도 들어오고(당시 폭풍적이였던 X-Japan-_-)
그렇게 사람들은 일본이라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에 대해
궁금해했고 신비감과 기대감도 가지고 있었다.
잘 몰라서 알고 싶은,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해서 온갖 욕을 해대고
다 죽여버리고 싶다고하면서도 궁금해하는 그런 이상한 심리가
더 일본문화에 대해 폭발적으로 반응했던 것 같다.
그런 90년대 초쯔음에 전여옥씨의 '일본은 없다' 라는 책이 나왔다.
그 책은 금방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여옥씨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나도 어렸을 때, 일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일본은 금지된 나라였으므로)
그 책을 보면서 일본 사람들은 참으로 이상하다, 변태들이다, 괴물이다, 등등
온갖 부정적인 시각과 정말 이상하고 괴물스러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섬나라가
일본 같이 느껴졌다.
나 뿐만 아니라 당시 그 책을 보았던 사람들 중 대부분의(일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상한 시각으로 일본을 바라보았을까.
지금도 기억나는 그 책에 주된 이미지는 그것이였다.
'일본은 겉으로는 늘 웃고 친절하지만, 속은 알 수 없는 나라'
아마도 그때부터 일본의 이미지는 저렇게 굳어졌으리라.
지금까지도..
책 한권의 위력이란 참으로 대단했다. 당시 시대적인 상황도 한몫을 했겠지만.
이제는 일본문화도 개방이되었고, 요새는 한류열풍이다 뭐다 난리도 났고,
일본을 왕래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일본을 무조건적인 적대국으로 보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물론 역사라는 것이 지울 수는 없는 것이지만,
역사라는 건, 말 그대로 역사 이야기이고(그렇다고 그리 오래 된 얘기는 아니다만)
그때 시대적 상황이 그랬던 것이지, 지금의 시대와는 전혀 다르지 않은가.
이 세상에 동물중에 가장 잔인한 것이 사람이며, 사람은 무슨 짓이든 할 수 있고
가장 궁금증이 많은 동물이기도 하며, 가장 악마에 닮은 동물이기도 하다.
시대적 상황이 사람을 얼마든지 개로 혹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환경이.
아무튼 각설하고, 이제는 다른 시각으로 일본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왜 수많은 유럽의 국가들이 일본을 좋아하는지 우리는 알아야한다.
아시아하면 일본, 단지 경제강국이라서?
물론, 경제강국이 단단히 한몫을 해주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외국에 있는 수많은 뮤지션들이(여기는 음악사이트니까 더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왜 유독
일본을 그렇게 좋아하는가. 그들에겐 무엇이 있는가.
일본은 경제강국인 동시에 문화강국이기도 하다.
일본은 세계적인 만화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만화책도 있으며, 소설도 있고, 관광지도 있고..
유럽에 사람들이 '아시아'하면 일본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다.
문화강대국.
Radiohead팬들이 모인 이 사이트의 최대 염원이 무엇인가.
내한공연-_-!
그들이 그렇게도 일본에서 뻔질나게 공연을해대면서 왜 우리나라엔 오지 않는 것인가.
안타깝고 분하지만 우리의 문화는 일본의 그것과 너무도 너무도 멀리있다.
여기서 더욱 아쉽고 분한것은 우리나라를 탓할수는 없다는 거다.
우리는 6.25를 겪으면서 나라가 찢어지는 아픔을 겪어야했고,
경제가 무너지고 굶어죽는 이가 부지기수였으며 당장 먹고사는 게 급했기 때문에
문화라는 걸 즐길 형편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노력을 해서 엄청난 경제발전을 이룩해내었고,
지금은 잘먹고 잘사는 국민들이 되어있지만 문화적인 면으로 투자할 여력은 아직 없었단 말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는 문화강대국이 되기위해(이제는 어느정도 먹고 살만함으로) 가장 가까운곳
일본이라는 나라를 보고 배워야 한다.
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 한단 말이다.
더 이상 과거의 어떤 이미지만을 가지고 일본에 대해 왈가불가하는 일은 없애야 한다.
나는 아주 짧은 기간동안 일본에 다녀왔지만 그 아주 짧았던 기간중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친절, 일본의 국민들은 친절하다는 것이였다.
단지 그것뿐이였다. 그들은 너무도 친절했고 스마일했다.
그럼 그것뿐인데 왜 뒤에다가 '그들은 겉으로 웃고있지만 속은 알수 없다' 라는 말따위를 붙이는가.
왜! 왜! 왜!
실제로 주변에 일본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공통점은 친절과 스마일이다.
그것뿐이다. 거기다가 적대감정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넣을 필요는 없는 거다.
우리는 이제 일본을 받아들이고(솔직하게, 색안경을 벗고) 배워야 한다.
어떻게 그들은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되었는지, 연구하고 노력해서 우리도 이뤄야한다.
그래서 우리도 보고싶은 내한공연을 마음껏 볼 수 있고, 세계적인 뮤직페스티벌도 열수있는
그런 문화강대국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
나는 일본이 부럽지만 그렇게 부럽지는 않다-_-;
우리도 하면 된다.
문화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국민의식도 점점 바뀌는 듯 해서 기쁘다.(가요계를 보면..OTZ)
아직까지 일본에대해 악감정을 떨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과감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지금의 일본 사람들은 그리 나쁜 사람들 아니라고, 친절하다고.
우리도 좀 잘살아보자고!! (몸도, 정신도, 마음도!)
밑에 일본 얘기 보고 쓰는 말인데,
Radiohead2005-01-22 11:51조회 393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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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물푸레나무2005-01-22 15:45
문화에 대해서의 국적문제는 조금....민감한 문제입니다........물론 이상적으로는 문화에 국가이념은 개입되지 말아야 가장 좋은것입니다만, 문화중에는 그런 국수주의가 포함된 것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순수한 문화예술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겠지만, 정치적내지 선동적 의도가 보이는 저작물들에 대해서는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사실상 무도덕 경쟁지대인 국제외교에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당장 네이버 인조이 저팬을 가면 한국에 대해 못지않게 필요이상으로 적대적인 일본우익청년단 네티즌들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기준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한명이 정하면 독재됩니다. 일본 문화 개방한지 얼마 안되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사람들이 아웅다웅 하면서 달라질 것입니다. 민주주의란 그런것이니, 믿어야죠;;
차차2005-01-22 17:23
저는 오히려 일본에 너무 친한 감정을 갖고 있진 않으신지 의심스럽네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그 생각이 오히려 편견 아닐까요? 실제로 변태스런 사람들 많이 있잖아요. 이것저것 돌아다녀보면 그런 일들은 쉽게 들을수 있던데
얼마전에kbs에서 겨울연가 배용준 뭐 그런 것들 인터뷰 한적 있었는데 그때 한국식 음식점에서 갑자기 어떤 여자애가 인터뷰를 하고선 한국사람들이 일본사람들이 욘사마 하고 좋아하는 걸 보고 바보같다고 생각하는게 맘에 안든다. 라면서 배용준 을 좋아하는건 극히 일부라고 하더군요.
결과야 어쨌든 일본은 아직도 우리나라에게 빚진 나라입니다. 지금 nhk사건도 그렇고. 우리가 너무 겉만 보고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얼마전에kbs에서 겨울연가 배용준 뭐 그런 것들 인터뷰 한적 있었는데 그때 한국식 음식점에서 갑자기 어떤 여자애가 인터뷰를 하고선 한국사람들이 일본사람들이 욘사마 하고 좋아하는 걸 보고 바보같다고 생각하는게 맘에 안든다. 라면서 배용준 을 좋아하는건 극히 일부라고 하더군요.
결과야 어쨌든 일본은 아직도 우리나라에게 빚진 나라입니다. 지금 nhk사건도 그렇고. 우리가 너무 겉만 보고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상Q,2005-01-22 18:40
내생각은 .
개개인이 다 다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예를들어 한국인중에도 저처럼 죠따 쌰가지없는사람들이있는반면
착하고 친절한 한국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일본인들도 다 다르지않을까요 .
내생각은 .
개개인이 다 다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예를들어 한국인중에도 저처럼 죠따 쌰가지없는사람들이있는반면
착하고 친절한 한국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일본인들도 다 다르지않을까요 .
내생각은 .
`상Q,2005-01-22 18:40
B형남자들에대한 편견도 마찬가지야 썅!!!!!!!
Radiohead2005-01-22 19:42
일본이라는 나라의 국민성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 우리나라의 국민성에(내가 태어나고 자란) 의한 관점들 아닌지요. 그들은 그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시되는 것인데 단지 우리나라의 시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잘못이라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국민성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다른 나라의 국민성도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용은 해야겠지요.
일본사람들이 3년이 지나도 존칭을 쓰며 어려워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번의 술자리에 말을 튼다고 해서 일본사람들이 이상한건 아니잖습니까? 그 기준은 우리나라 국민성에 의한 기준이니까요. 그게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단지, 국민성에 차이인데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자랐다고, 이해는 못할지라도 배타적이진 말아야지요. 국가적인 다름이니까.
왜 우리는 다름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직까지도 색안경을(단지 그게 일본이라) 끼고 있는지 그게 너무 싫고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일본사람들이 3년이 지나도 존칭을 쓰며 어려워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번의 술자리에 말을 튼다고 해서 일본사람들이 이상한건 아니잖습니까? 그 기준은 우리나라 국민성에 의한 기준이니까요. 그게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단지, 국민성에 차이인데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자랐다고, 이해는 못할지라도 배타적이진 말아야지요. 국가적인 다름이니까.
왜 우리는 다름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직까지도 색안경을(단지 그게 일본이라) 끼고 있는지 그게 너무 싫고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2005-01-23 02:01
B형 남자는 죄다 바람둥이! 쓰바 -_-+
HeadBanger2005-01-23 04:08
난 a형이니;;ㅎㅎㅎ 여튼 이상하게도 일본은 이유를 막론하고 반감부터 생긴다는,,,-ㅁ-;;
Rayna2005-01-23 04:53
전 일본 잘 모릅니다. 다녀온 적도 없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를 해 본 적도 없습니다. 하니 일본은 어떠한 나라인가, 문화는 어떻고 그 곳 사람들은 어떠한가에 대해서는 말을 삼가고, 조금 다른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한 국가와 그 구성원들에 대한 근거 없는 적개심이야 당연히 비판해야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 게시판에 계신 분들을 앞뒤 맥락 없이 '색안경만 끼고 있는 부류'로 몰아가시면 곤란합니다. 아시다시피 반일 감정이란 게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풍을 거쳐 일제 강점기를 보내야 했던 우리 윗 세대의 경험과 기억으로부터 비롯된 바가 크고, 오늘날에 와선 그 과거를 왜곡하고 미화시키려는 日 자민당의 행태도 한 몫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 반일 감정이 어떻다 하고 설명을 하시면서 지금은 지금이다란 말로 과거와 현재를 떼어놓아서는 안 됩니다. 역사란 것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그러했다는 말 정도로 가벼이 넘길 만큼 녹록치는 않거든요.
일본 문화의 개방이 늦어진 요인을 근거 없는 반일 감정에서만 찾는 것도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 말이 좋아 '문화 개방'이지, 이를 다시 풀어 쓰면 국가 간에 벌어지는 '문화 자본 싸움'에 더 가깝거든요. 스크린쿼터 순순히 폐지했다가 헐리우드에게 자국 내 영화 산업이 아작난 멕시코의 경우를 볼 때(한국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시 한국의 문화 산업 기반이 일본의 개방 압력에 굴하지 않을 만큼의 역량이 되었는지도 함께 고려해야겠지요. 지금이라고 상황이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일본의 국민성도 거론하셨는데, '친절과 스마일'은 사람으로서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차원의 미덕이지 굳이 일본에서만 찾을 수 있는 미덕은 아니며, 그 자체가 일본의 국민성을 대표할 수도 없고 다른 국가와의 차이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도 될 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Radiohead님께서는 몇몇 분들이 가지고 계신, 일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편협하다고 비판하시면서 그 근거를 구체적 실례 없이 개인 차원의 경험에서만 찾고 계신 듯 합니다.
앞에서 문제 삼으셨던, [일본은 없다]를 집필한 전여옥씨. 일본에 고작 2년 6개월 있었습니다. 조영남씨는 일본 홍보기관의 주재로 다녀온 8일간의 여행기를 친일 선언이라는 문구까지 써가며 책으로 냈습니다. 학적 탐구나 연구를 목적으로 일본을 다녀온 것도 아닌, 수박 겉만 핥다 온 사람들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읽혀지는 현실이 제게는 무척이나 생뚱맞습니다. 막연하게 색안경을 끼지 말자는 말씀을 하시기보단, 온갖 신변잡기들로 곡해된 '일본 문화서'들이 저자의 이름값 만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현상을 먼저 비판해 주셨더라면 어땠을지요.
답글로 달기에는 민망한 글이라 코멘트로 대신합니다. (__)
한 국가와 그 구성원들에 대한 근거 없는 적개심이야 당연히 비판해야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 게시판에 계신 분들을 앞뒤 맥락 없이 '색안경만 끼고 있는 부류'로 몰아가시면 곤란합니다. 아시다시피 반일 감정이란 게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풍을 거쳐 일제 강점기를 보내야 했던 우리 윗 세대의 경험과 기억으로부터 비롯된 바가 크고, 오늘날에 와선 그 과거를 왜곡하고 미화시키려는 日 자민당의 행태도 한 몫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 반일 감정이 어떻다 하고 설명을 하시면서 지금은 지금이다란 말로 과거와 현재를 떼어놓아서는 안 됩니다. 역사란 것이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그러했다는 말 정도로 가벼이 넘길 만큼 녹록치는 않거든요.
일본 문화의 개방이 늦어진 요인을 근거 없는 반일 감정에서만 찾는 것도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 말이 좋아 '문화 개방'이지, 이를 다시 풀어 쓰면 국가 간에 벌어지는 '문화 자본 싸움'에 더 가깝거든요. 스크린쿼터 순순히 폐지했다가 헐리우드에게 자국 내 영화 산업이 아작난 멕시코의 경우를 볼 때(한국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시 한국의 문화 산업 기반이 일본의 개방 압력에 굴하지 않을 만큼의 역량이 되었는지도 함께 고려해야겠지요. 지금이라고 상황이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일본의 국민성도 거론하셨는데, '친절과 스마일'은 사람으로서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차원의 미덕이지 굳이 일본에서만 찾을 수 있는 미덕은 아니며, 그 자체가 일본의 국민성을 대표할 수도 없고 다른 국가와의 차이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도 될 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Radiohead님께서는 몇몇 분들이 가지고 계신, 일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편협하다고 비판하시면서 그 근거를 구체적 실례 없이 개인 차원의 경험에서만 찾고 계신 듯 합니다.
앞에서 문제 삼으셨던, [일본은 없다]를 집필한 전여옥씨. 일본에 고작 2년 6개월 있었습니다. 조영남씨는 일본 홍보기관의 주재로 다녀온 8일간의 여행기를 친일 선언이라는 문구까지 써가며 책으로 냈습니다. 학적 탐구나 연구를 목적으로 일본을 다녀온 것도 아닌, 수박 겉만 핥다 온 사람들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읽혀지는 현실이 제게는 무척이나 생뚱맞습니다. 막연하게 색안경을 끼지 말자는 말씀을 하시기보단, 온갖 신변잡기들로 곡해된 '일본 문화서'들이 저자의 이름값 만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현상을 먼저 비판해 주셨더라면 어땠을지요.
답글로 달기에는 민망한 글이라 코멘트로 대신합니다. (__)
Radiohead2005-01-23 06:13
저는 이 게시판에 있는 사람들을 앞뒤 맥락없이 '색안경만 끼고 있는 부류'로 몰아간적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무조건적인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고자 쓴 글이였구요, 이런 말하면 근본없는 놈이라고 욕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하게 얘기하면 저는 역사에 대해 그닥 중요하게 생각치 않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아아, 저는 원래 지극히 이기적이라)
그리고 일본 문화의 개방이 늦어진 요인이 '근거없는' 반일감정에서 찾는 게 무리가 있다는 말은 어이가 없습니다-_- 일본문화 개방에 반일감정이 개입되지 않았다면 왜 저 멀리 유럽부터 온갖 동남아 문화가 다 들어오는데 유독 가장 가까운 일본만 문화가 수입이 안 된다는 건 반일 감정이 아니면 무엇으로 설명하시겠습니까? 국가간에 문화 자본싸움이라고 합시다. 유독 일본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게 근거없는 반일감정입니까;
그리고 '친절과 스마일은'은 사람으로서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미덕입니다. 근데 왜 굳이 일본과 연결지어 얘기하는지 아십니까? 다녀와보면 정말 친절하고 스마일하다는 걸 누구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전체가 서비스적이고, 순종(?)하는 스타일입니다. 그게 국민성이 아니라면 무엇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부의 예외는 늘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저는 구체적인 예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겠고, 굳이 그렇게까지 들어가면서 누굴 비판하고자 쓴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을 다녀온 사람으로서, 받은 느낌을 순수하게 글로 쓸수도 있는거지, 굳이 학적 탐구나 연구를 목적으로 일본을 다녀와야 글을 쓸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전여옥씨야 물론(제 생각입니다만) 돈을 목적으로, 이슈를 목적으로 쓴 책인게 분명합니다만, 그때의 시대적 배경으로 충분히 베스트셀러가 될만했지요. 전혀 쌩뚱맞은 일은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본에 대해 그만큼 무지했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연하게 색안경을 끼지 말자고 제가 말했다고 하는데, 이게 막연한 색안경이라면 전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일본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있다는 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겁니다. 아직까지 왜 일본에 대해 그리 낙관적이지 못한지..
그리고 일본 문화의 개방이 늦어진 요인이 '근거없는' 반일감정에서 찾는 게 무리가 있다는 말은 어이가 없습니다-_- 일본문화 개방에 반일감정이 개입되지 않았다면 왜 저 멀리 유럽부터 온갖 동남아 문화가 다 들어오는데 유독 가장 가까운 일본만 문화가 수입이 안 된다는 건 반일 감정이 아니면 무엇으로 설명하시겠습니까? 국가간에 문화 자본싸움이라고 합시다. 유독 일본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게 근거없는 반일감정입니까;
그리고 '친절과 스마일은'은 사람으로서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미덕입니다. 근데 왜 굳이 일본과 연결지어 얘기하는지 아십니까? 다녀와보면 정말 친절하고 스마일하다는 걸 누구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전체가 서비스적이고, 순종(?)하는 스타일입니다. 그게 국민성이 아니라면 무엇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부의 예외는 늘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저는 구체적인 예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겠고, 굳이 그렇게까지 들어가면서 누굴 비판하고자 쓴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을 다녀온 사람으로서, 받은 느낌을 순수하게 글로 쓸수도 있는거지, 굳이 학적 탐구나 연구를 목적으로 일본을 다녀와야 글을 쓸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전여옥씨야 물론(제 생각입니다만) 돈을 목적으로, 이슈를 목적으로 쓴 책인게 분명합니다만, 그때의 시대적 배경으로 충분히 베스트셀러가 될만했지요. 전혀 쌩뚱맞은 일은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본에 대해 그만큼 무지했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연하게 색안경을 끼지 말자고 제가 말했다고 하는데, 이게 막연한 색안경이라면 전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일본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있다는 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겁니다. 아직까지 왜 일본에 대해 그리 낙관적이지 못한지..
캐서린2005-01-23 06:28
Rayna의 말씀처럼 역사를 독립되게 따로 떼어놓고 일본을 생각하기란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역사의 자그마한 한 페이지라도 과거와 미래를 공존해서 쓰여지게 마련이며, 그것은 커뮤니케이션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텐데, 식민지 시기의 한일 관계만 생각해봐도,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자'라는 안일한 생각은 아직 '터무니 없습니다'.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이는 수요데모는 이제 600회가 넘어서고 있고, 좀 더 설명하자면 세계 각지에 위안부로 살아갔던 할머님들이 귀국하지 못한채 한국을 그리워하며 고통스러운 하루하루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위안소를 드나드는 군인들 사이에서는 콘돔을 '돌격일번'으로 불렀었었고, 일본으로 강제노역 간 사람들은 아무 도구 없이 맨손으로 폭탄구멍을 뚫기도 했었고, 아니면 망간광산에서 분진에 중독되어 죽기도 했었고, 일본에서 생활하는 조선족 사람들은 아직도 일본사람들이 던지는 돌멩이에 맞기도 하고, 그렇게 과거서부터 지금까지 일본과 조용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역사를 단지 '과거의 일'따위로 중요하지 않게 보지 마세요. 지금 우리에게 똑같은 일이 닥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본은 없다,라는 책이 당시 어떤 방향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을 하나의 메뉴얼로서 받아들이는 독자들일 것입니다. 대리 체험을 통해서 일본인은 이럴것이다. 라고 못박아두는 것은 몸서리 쳐지는 일이네요. 잠깐 곁들이면, 자랑은 아니지만 내 곁에도 일본인 친구들이 있어서 자주 저런 문제들을 (물론 한국어로)이야기하곤 하는데, 그들도 되게 헷갈려 하는 눈칩디다. 의도하시지는 않았겠지만 저 역시 윗글이 사대주의적인 발언으로까지 맞닿은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국민성이나 역사는 제쳐두고서라도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한 것인지, 그 부분에 조금만 더 입각해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문화는 A 어떤 문화는 B 라고 점수나 가치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것 고유의 특수성을 좀 더 존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은 없다,라는 책이 당시 어떤 방향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을 하나의 메뉴얼로서 받아들이는 독자들일 것입니다. 대리 체험을 통해서 일본인은 이럴것이다. 라고 못박아두는 것은 몸서리 쳐지는 일이네요. 잠깐 곁들이면, 자랑은 아니지만 내 곁에도 일본인 친구들이 있어서 자주 저런 문제들을 (물론 한국어로)이야기하곤 하는데, 그들도 되게 헷갈려 하는 눈칩디다. 의도하시지는 않았겠지만 저 역시 윗글이 사대주의적인 발언으로까지 맞닿은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국민성이나 역사는 제쳐두고서라도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한 것인지, 그 부분에 조금만 더 입각해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문화는 A 어떤 문화는 B 라고 점수나 가치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것 고유의 특수성을 좀 더 존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Radiohead2005-01-23 07:18
"국민성이나 역사는 제쳐두고서라도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한 것인지, 그 부분에 조금만 더 입각해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문화는 A 어떤 문화는 B 라고 점수나 가치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것 고유의 특수성을 좀 더 존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저에게 하는 말인가요, 오히려 제가 하고 싶은 말이였는데.
그리고 제가 계속해서 여러분들과 상대적으로 토론을 하다보니 와전된 부분이 있는데 역사를 떼어놓고 지금만 보자는 건 아닙니다. 제가 처음 얘기하려고 했던 가장 핵심은 '무조건 적인 반일감정'이였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하는 말인가요, 오히려 제가 하고 싶은 말이였는데.
그리고 제가 계속해서 여러분들과 상대적으로 토론을 하다보니 와전된 부분이 있는데 역사를 떼어놓고 지금만 보자는 건 아닙니다. 제가 처음 얘기하려고 했던 가장 핵심은 '무조건 적인 반일감정'이였습니다.
Rayna2005-01-23 08:35
아무래도 일본 문화 '개방' 건과 관련하여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사족을 답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건과는 무관하게, 한일 간의 문화 교류 자체는 전부터 계속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음반 기획사들은 일본 대중음악을 벤치마킹하여 버젓이 활용하고 있었고, 영상물이나 출판물 역시 맘만 먹으면 어디서든 구해 볼 수 있었습니다(그에 따른 비용 문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여행 산업, 요식 산업, 패션 산업, 무엇 하나 영향 받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일본 뿐 아니라 서구, 동남아의 문화도 같은 식으로 영향을 끼쳐왔음은 물론이고요.
일본의 문화가 유입되어 온 과정과 일본의 문화 산업이 진출해 오는 과정을 동일 선상에 놓고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어떤 나라가 특정 문화 산업 시장의 개방을 요구해온다면, 그 요구에는 한국 내 문화 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국 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는 문화 교류라는 허울 좋은 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만큼, 시장 개방을 않는 이유로 국수주의와 폐쇄성을 운운하며 그 배경에 일본 문화 전체를 열등하게 바라보는 시각이나 반일 감정이 있다는 근거를 논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 건과는 무관하게, 한일 간의 문화 교류 자체는 전부터 계속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음반 기획사들은 일본 대중음악을 벤치마킹하여 버젓이 활용하고 있었고, 영상물이나 출판물 역시 맘만 먹으면 어디서든 구해 볼 수 있었습니다(그에 따른 비용 문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여행 산업, 요식 산업, 패션 산업, 무엇 하나 영향 받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일본 뿐 아니라 서구, 동남아의 문화도 같은 식으로 영향을 끼쳐왔음은 물론이고요.
일본의 문화가 유입되어 온 과정과 일본의 문화 산업이 진출해 오는 과정을 동일 선상에 놓고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어떤 나라가 특정 문화 산업 시장의 개방을 요구해온다면, 그 요구에는 한국 내 문화 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국 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는 문화 교류라는 허울 좋은 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만큼, 시장 개방을 않는 이유로 국수주의와 폐쇄성을 운운하며 그 배경에 일본 문화 전체를 열등하게 바라보는 시각이나 반일 감정이 있다는 근거를 논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Rayna2005-01-23 08:35
앞서 말씀 드렸듯, 그리고 Radiohead님의 말씀처럼 한 국가와 그 구성원들을 향한 근거 없는 적개심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렇기에 명확한 사실 구분 없이 개인 차원의 경험과 감상만을 뭉뚱그려 한 국가의 이미지를 재단하고 그를 일반화 하는 행위 또한 같은 맥락에서 비판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이상의 사족은 동어 반복이 될 것 같아, 이 쯤에서 이만 줄입니다.
배추2005-01-23 11:09
빨리 내가 지구정복을 해야지 이거원...ㅋㅋ 아니면 로또되거나...ㅋㅋ
그리고 조영남은 원래부터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문화와교루는 몇천년 전부터 해왔습니다.
어느나라던지 사람이던지 좋은점이 있고 나쁜점이 있습니다.
배우던지 말던지 그것은 알아서 할 일이고...
제생각엔 일본에 대한 지금의 이러한 우리의 이상한 감정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전범국으로써의
아직 책임과 의무를 다 하지 않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 경제 등등의 발달은 그 지역이나 시대를 주도하는 국가나 단체 개인 있기 마련입니다. 주류와 비주류가 있는것 처럼...
서로 자극받아가면서 발전하고 그러는 것이 겠지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발전이 저는 바람직 한 방향으로의 발전인지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모두가 사랑하는 지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조영남은 원래부터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문화와교루는 몇천년 전부터 해왔습니다.
어느나라던지 사람이던지 좋은점이 있고 나쁜점이 있습니다.
배우던지 말던지 그것은 알아서 할 일이고...
제생각엔 일본에 대한 지금의 이러한 우리의 이상한 감정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전범국으로써의
아직 책임과 의무를 다 하지 않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 경제 등등의 발달은 그 지역이나 시대를 주도하는 국가나 단체 개인 있기 마련입니다. 주류와 비주류가 있는것 처럼...
서로 자극받아가면서 발전하고 그러는 것이 겠지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발전이 저는 바람직 한 방향으로의 발전인지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모두가 사랑하는 지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Xwordz2005-01-23 13:31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다른나라에 대한 무조건적인 악감정은 당연히
문제거리로 여겨질 수 있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태도는 역사적인 사실에서 연유하는 특수한 경우입니다. 일본 욕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그게 무조건 적인 거냐고 아님 역사적 관계에서 비롯한 이유있는
악감정이냐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무조건적이든 아니듯 그들을 안좋게
보는 시각은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죠..
이런건 마치 부추기고 옹호하는것 같아 비난받아 마땅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이런 국민들의 개개인 적인 감정들이 누가 옳고 그르다고 왈가왈부할 것의 성질의 부류가 아니라고는 생각됩니다만....
사실 이제는 옛적일 다 잊고 대세에 맞추거나 좀 더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사람들되 꽤 있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치욕을 당한 일이 아직 1세기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고통을 직접 겪은 사람들이
지금 무척 많이 생존 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 나라에 소속감을 갖고 애국심이라는것이 있다면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죠. 보상받고 사과받고 해야 할 부분은
마땅히 해야 합니다. 저도 일본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직접 현지에서 그 사람들을 상대 해 보았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로 일본국민 전체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네들 역시 일본국민인지라 매체를 통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는 국민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로 보자면 무척 친절하죠. 싹싹하고..
하지만 그것이 진정 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그네들의 모습이라면. 국가 대 국가가 상대하는 차원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와야 할텐데 .솔직히 외교나 이런 쪽으로
보여지는 일본의 모습은 상술좋고, 할 말하고, 꼬장도 부릴만큼 부리는 나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통 그렇지는 않기에 그들이 필요이상 배푸는 친절과 예의를 조금 이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천성으로 착하고 친절한 이런거는 말도 안되는것이고, 나름대로 생존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TV 나 책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느낄때에도 친절하긴 하지만
그게 왠지 어떤 친절한 서비스받는 느낌 같은것이랄까....
조금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것 같은데 그럼 우리의 태도는. 물론 적이라고 해도 좋은점은 당연히 배워야 하고, 본받아야 하겠지만. 일본이라는 그 나라에 깊은
호감갖고 이웃나라로서 꼭 친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문제거리로 여겨질 수 있지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태도는 역사적인 사실에서 연유하는 특수한 경우입니다. 일본 욕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그게 무조건 적인 거냐고 아님 역사적 관계에서 비롯한 이유있는
악감정이냐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무조건적이든 아니듯 그들을 안좋게
보는 시각은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죠..
이런건 마치 부추기고 옹호하는것 같아 비난받아 마땅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이런 국민들의 개개인 적인 감정들이 누가 옳고 그르다고 왈가왈부할 것의 성질의 부류가 아니라고는 생각됩니다만....
사실 이제는 옛적일 다 잊고 대세에 맞추거나 좀 더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사람들되 꽤 있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치욕을 당한 일이 아직 1세기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고통을 직접 겪은 사람들이
지금 무척 많이 생존 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 나라에 소속감을 갖고 애국심이라는것이 있다면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죠. 보상받고 사과받고 해야 할 부분은
마땅히 해야 합니다. 저도 일본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직접 현지에서 그 사람들을 상대 해 보았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로 일본국민 전체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그네들 역시 일본국민인지라 매체를 통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는 국민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로 보자면 무척 친절하죠. 싹싹하고..
하지만 그것이 진정 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그네들의 모습이라면. 국가 대 국가가 상대하는 차원에서도 그런 모습이 나와야 할텐데 .솔직히 외교나 이런 쪽으로
보여지는 일본의 모습은 상술좋고, 할 말하고, 꼬장도 부릴만큼 부리는 나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통 그렇지는 않기에 그들이 필요이상 배푸는 친절과 예의를 조금 이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천성으로 착하고 친절한 이런거는 말도 안되는것이고, 나름대로 생존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TV 나 책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느낄때에도 친절하긴 하지만
그게 왠지 어떤 친절한 서비스받는 느낌 같은것이랄까....
조금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것 같은데 그럼 우리의 태도는. 물론 적이라고 해도 좋은점은 당연히 배워야 하고, 본받아야 하겠지만. 일본이라는 그 나라에 깊은
호감갖고 이웃나라로서 꼭 친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박남훈2005-01-23 13:52
코멘트 읽는게 시간 더 걸렸어 ㅆ양
박남훈2005-01-23 13:56
ㅋㅋ 무조건적인 반일감정... 그렇다고 또 무조건 좋게 볼 필요는 없는데
라디오헤드님이 쪼금 그런 쪽으로 글을 쓰신 것 같이 보여서 그런것 같네요 ㅋ
오우 스크롤...
라디오헤드님이 쪼금 그런 쪽으로 글을 쓰신 것 같이 보여서 그런것 같네요 ㅋ
오우 스크롤...
박남훈2005-01-23 13:57
아 그리고 난 비형이다 쓰바 ㅋ
이건 반일감정이랑도 차원이 다른 말도 안되는 개소리 아냐~!
이건 반일감정이랑도 차원이 다른 말도 안되는 개소리 아냐~!
나나2005-01-24 00:56
마지막 분 리플
단어선택이 참
단어선택이 참
일본인들의 속내이야기인데요.
제 주위에 일본인 선생님과 일본에 살다오신 분, 일본 친구분도 계시는데요.
3년을 알고 지내는 동갑내기 일본인은 아직까지 저보고 ㅇㅇ상(씨)이라고 하며 아직도 존칭을 하고, 일본인 선생님께서는 한국사람들은 엄청 개방적이구나. 라면서 일본인들은 자신이 생각해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들. 이라고 그런 말을 하셨습니다. 뭐 저도 반쯤 인정했구요.
그리고, 일본인에게 적대감을 갖지 말라는 얘기를 비슷하게 하신 거 같은데, 전 일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뭐, 일본인이 친절하다는 건 틀리진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