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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긴글

채소나무2005-01-29 01:16조회 350추천 5
수술받았다.

무슨 수술인지는

알 사람은 알것이다 (모른다면 굳이 알려하지말라)

아....

수요일날

아침에 병원에 짐싸고 가서

관장 받구 똥x내시경 검사하구(집어넣을때 아픔)

그러고 이런저런짓좀 하다가

수술실가서

하반신 마취 (다리가 빙x된느낌)

하구 자빠져서 열심히 수술(대략 40분정도)

수술하는거 까지 좋은데

수술중에 의사랑 간호사랑 야한애기를 함 (다행히 하반신 마취)

마취풀릴때까지 침대에 자빠져 있으라고 의사께서 말함(마취풀리는 5시간까지)

의사가 오늘은 움직거리지 말구 암것도 먹지 말구

똥도 싸지말라거 했는데

기어코 마취 풀리자마자 움직거리고 별짓거리 다해서

결국 똥x 실밥터짐

그 때 나의 대사


"끄하하하하하하하아아아아해해해햏:'(  "

우유한컵정도의 피를 똥x로 토해내서

실신하기 일보직전에 수술실로 끌고가서

마취없이 똥꼬를 꼬매고 별짓 다 했음 (아파서 식은땀이랑 눈물이.... )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2일째 되는날 밥이 나왔음...

먹고 똥을 싸볼까 했는데 너무나 불안해서 참다가

다음날

똥을 쌌는데

장난아니다

이런고통은

난생처음

차라리 날죽여

이런말이 나올정도로

엄청난 pain(=고통)이 밀려옴....

그러고 대변을 보고 침대가서 쓰러짐...





그러고 하루 더 지나서 다음날

퇴원을 하게되었는데

아직도 다 나은게 아니라 한달동안은 조심스레 지내야함...

오래앉아있어도 안돼고

음주랑 운동도 안돼고

흡연은 해도 상관이야 없지만

똥x에 힘풀려서 또 엄청난출혈의 feeling이 다가와서

당분간 끊기로 함....


할말이 너무 많지만

대충 이정도로 간소하게 글을 적어봅니다

치질 수술하실분들은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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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눈큰아이별이2005-01-29 01:42
헉;;;;;;; 무섭다;;;;
호러 써저리 쇼;
톰욕2005-01-29 01:46
웬지 슬픈글
-_ㅠ
luvrock2005-01-29 01:54
아이 캔 필 잇~ 테익 캐어 유어 셀프.
슬픈악마2005-01-29 02:13
몸 조리 잘하시길..
닉이라는이름은없다2005-01-29 02:38
적나라한글..
고통이 내게 다가와요~
나나2005-01-29 03:58
으아 ㅜㅜ
밀키스2005-01-29 05:49
노페인....노게인....ㅠㅠ

완쾌하시길..
hyisland2005-01-29 06:33
보면서 엄청 웃었네요ㅋㅋㅋ 죄송합니다..-_-;;;;;
아이리스2005-01-29 07:33
zz
달려라 멀스2005-01-29 08:04
앗;;
나무2005-01-29 11:16
살아나셨군요 :'(
Utopian2005-01-29 14:27
진짜..아프겠따
SENG2005-01-29 15:33
화..화이팅 후처치 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