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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

2005-11-17 21:29조회 375추천 13




서핑을 하다가 인형 사진을 보고는 하루를 망치고 말았다
예쁜 인형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

머리를 빗겨주거나
다소곳 의자에 앉혀주거나
예쁜 방을 꾸며주는게 아니다
그냥 예쁜 인형 예쁜 사진 예쁜 것 예쁜 것...

라그나로크 할 때도 비슷했다
예쁜 케릭터 만들어서 앉혀놓고는
바보같이 바라보고만 있다

눈에 보이는 예쁜 것들에 약해지고 어려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것들이 세상에 더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예쁜것에 폭 빠져서는... 바보처럼...

'탐미'의 '미'는 '아름다울 미'인데
난 매번 아름다운 것보다 예쁜 것에 스르륵 녹아버리고 만다

게다가 얼마전엔 예쁜 사람 사진을 바보같이 쳐다보고 있다가
누군가 문여는 소리에 화들짝 놀래 창을 닫고 만 것이다



변태...












ps.
그림 주인이신 분 말 없이 그림 훔쳐와서 죄송해요...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2

나나2005-11-18 10:24
탐미주의 쾌락주의
Tabitha2005-11-19 06:46
.....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