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마음

2005-12-01 15:51조회 400추천 6



TV를 보다가
별로 감동적이지도 슬프지도 않은 장면이었는데
막 우는거에요
그냥 훌쩍 훌쩍하거나 징징대는게 아니라
주룩주룩 눈물을 흘리는거에요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죠...
구지 이유를 찾아보라하니 요즘 마음이라는거죠




사람 마음이 재미있어서
마음을 주고 받는게 아니라 빼앗기고 빼앗는 것이기도 하면서
또 어떨때에는 '불가항력'이라는 단어를 쓰게 만들기도 하니까...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항상 그렇죠...
항상 그런거죠...

저울은 항상 기울어요
똑같은 만큼이란 사람의 마음 사이에선 참 어렵군요




욕심이 생기고 만거에요
나에게 오지 않는 사람을 내게 오게 하고 싶어 진거죠
오는 사람이 내게로 오고 가는 사람이 내게서 가는거죠
종종 예쁜 물건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면
사람들의 속 마음이 읽혀요
'쟤 뭐야... 고릴라같이 생겨가지고 어울리지 않게...'
긴 손가락을 가진 사람의 긴 손가락에 욕심이 생기고 만거에요




필요로 만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필요해지지 않을때가 온다는 것이 문제죠...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1

노니2005-12-02 02:29
필요로만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필요해지지 않을때가 온다는 것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