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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회복하기

채소나무2006-01-31 03:07조회 345추천 6
설날에 애들한테 털릴뻔한 사건이 있은 후

나의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곰곰히 고민때리고 있던 중!

할머니의 한마디...

'맞고치자.쩜당200'

오오오오오!!!!!!

우리집의 고스톱의 마왕이 나에게 도전을!!!!

자존심을 회복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 느꼇기에

당장 10만원이 든 지갑을 챙기고

할머니 앞에 달라들었습니다.

초반 몇판은 열심히 깨졋습니다-    _-

그래서 한 만원잃구 혈압이 상승하던 도중

할머님의 고도리가 떳습니다..

'이런...되기럴...'

이러면서 그냥 자포자기로 패를 던지던중!!!!

앗!

톰요크의 얼짱각도보다 더더욱 빛난다는

바로 그 5광........!!!!!!!!!!!

흐하하하하핫!

그 덕분에 꼴았떤 만원 회수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막상막하로 본전치기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는데!

어머나?

또 5광 +     ㅁ+!

덕분에 역전해서 만원땃죠 -       _-ㅋㅋ


아름다운 기분을 환장하게 끌어안으며

한판 더 했습니다...

그런데..젠장...

결국 또 짭새3인조가 떳습니다.-      _-

거기까지는 참을만 하였으나

4광에 -_- ....피만해도 6점. 초단에,,청단...

그리고 할머님의 두려움 외침

'고'

엄청난 절망속에서 다음패를 내려 하였는데.

때마침

어머나?

고모랑 고모부가 싸우면서 들어오더군요.

할머님의 시선이 먼산을 바라보실때

사랑하는 사촌동생이 판을 저 대신 엎어버렸습니다

낄낄낄

덕분에 만원벌구 자존심까지 회복하였답니다 -       _-)v













근데 거기까지는 좋은데..

세뱃돈의 50%를 할머님께 회수당해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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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lec2006-01-31 03:42
오고가는 개평속에 활짝웃는 우리가족 :)
Tabitha2006-01-31 05:48
굿...... 밥 사주시는 것만 남았네요.ㅋ
이랑2006-01-31 07:17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