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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이 우루루

셍구이2006-03-22 18:43조회 317추천 13
집이 완전 학교에서 전철역가는 길가에 있어서 요즘은 꽤나 시끄러워요.
40분쯤되면 우루루 내려오는 구두소리,재잘거리는 소리.
아침에 지각할까봐 우루루 뛰어가는 소리,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나온 여학생들의 웃음소리.

방학때는 조용했는데.. 3월이 되니까 이 곳 분위기는 완전 바뀐거에요.
요즘엔 또 개강파티다 뭐다 해서 밤이나 새벽쯤 되면 술취한 소리들로 바뀌죠.
고함소리,웃음소리,우는소리,토하는 소리..

전 오늘 쓰레기를 버리려고 무거운 쓰레기봉지를 양 손에 들고 나갔어요.
나가자 마자 여학생군단에 치여서 비틀거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들은 모두 예쁜 화장에 예쁜 옷 예쁜 구두 전공책을 하나씩 옆에 끼고는 밝게 웃고 있었어요.
거리가 화장품과 향수 내음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봄이 오면 언제나 되풀이 되는 여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예전같이 좋지가 않아요. 부럽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내가 다시 옛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그들처럼 되고싶진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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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차차2006-03-23 02:48
셍구이가 뭐에욥~! ㅋㅋ

음.. 거기도 토하는 구나. ㅋ
구두 신고 우루루 뛰어가면 무릎에 참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데
나 완젼 그때 구두신고 명동 한번가서 잘 못 걸었는지 무릎아파서 운동화 라이프중이에요 ㅠ
Tabitha2006-03-23 08:01
셍구이 가 뭐예요?
muse2006-03-24 02:14
생구이
채소나무2006-03-24 06:34
SENG님을 구운건가 ..'ㅅ'
馬군2006-03-25 01:12
SENG님이 이미 구워져버린 건가요!? @0@
셍구이2006-03-25 05:06
네 셍을 구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