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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소개시켜 줘 본적 있어요?

muse2006-04-15 09:44조회 352
여러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소개시켜 줘 본적이 있나요?

좋아하는건지 아닌지는 솔직히 내 맘을 나도 모르겠지만서도..

원래 오늘이 그친구와 보름전부터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피자먹고 영화보기로 했었는데.

펑크냈습니다. 핑계대고. ㅎㅎㅎ

왜 인진 모르겠지만 그친구는 저에게 가끔 친구 이상의 행동을 해요.

거기에 휘말리는건지, 아니면 정말 그친구를 제가 좋아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를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면서 , 아닌거 같기도 하고.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이제 연락 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그친구 연락오면

웬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러다가 또 힘들어지고.

참 줏대없죠?

그런 그친구가 몇일전부터 남자를 소개시켜달래요.

그래서 나랑 친한 친구 있다고, 잘생기고 키도 크다고. 거기다 착하기까지 하다고.

군인이긴 하지만서도..

그렇게 말하곤 친구에게 소개시켜줬어요.

제 친하고 착한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고 나니까,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웬지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오는게

이상하네요.  


여자 마음은 갈대라던데. 누구나 이런건 아니겠지만..

예전처럼 또 상처 입을까봐 섣불리 다가가지도 못하고

결국 .



옛날 성격같았으면 벌써 고백했을지도 모르는터인데...ㅎㅎ

이제 잊어야지..

담배도 끊고.




꼴사납네요 지금 내모습이.


정말로

옛날엔 안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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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Tabitha2006-04-15 14:03
가슴아프네요.. 남자친구를 소개 시켜 달라는 소리가
남자가 필요하다는 소리는 아닐까요? 어디선가 본듯 한데..
친구소개시켜 달라는 소리가 옆자리 비어있으니 들어오란 소리라고
... 아닌가??
악!!2006-04-15 15:50
시켜주지마세요 절대
닉이라는이름은없다2006-04-15 16:54
기분상상외로 지저분해지더군요;;
센조켄2006-04-15 17:46
두가지에요. muse님을 통해서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거나
(즉 muse님은 남자로 안보이거나)
자기 외롭다는 걸 표현해서 muse님이 대쉬하게끔 만든것이거나.
muse2006-04-16 02:19
아마도.. 저를 남자로 생각 안한다고 생각할래요:)
미련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이대로 천천히 잊어갈래요:)..
suitbertus2006-04-16 05:43
기분..참 나빠요..-_-;;;

피부에 난 상처는 가만히 놔두면 낳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그냥 둔다고 아물어 지는게 아닌거 같아요...
馬군2006-07-07 15:49
가슴아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