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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경험

이보람2006-04-20 03:02조회 314추천 2









학교 오전 수업끝나고 공간시간이 많길래

집에와서 근처 사는 녀석을 불러다가

라면을 끓여먹었지요,

그냥 라면만 먹다가 문득

얼마전에 샀던 꼬마 맛 김치가 생각이 납디다.

그래서 그걸 어디다 뒀나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냉장실이 비좁아서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두었던 기억이 살아나더군요.

그래서 그 김치를 꺼내봤더니,,

완전 아무 꽁꽁어셨어,

라면 면발은 자꾸만 불어가는데, 저 녀석이 자연상태에서 녹는 걸

기다린다는건 나와 친구녀석에게는 말도 안되는 일로 느껴집디다.

그래서 포장 윗부분을 조금 뜯어서 팽창으로 인한 폭발을 나름 방지하고

전자렌지에 넣고 30초간 해동 버튼을 꾸욱 눌러보았죠_



순간_






지이이이잉,



하더니, 전자렌지에 번개같은 섬광이 순간 번쩍, 그리곤


펑!





순식간에 개털 끄슬르는 냄새가 온 집안에,,ㅎㅎㅎ

와,

정말 신기했어요,

이런게 바로 산교육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다행이 전자렌지는 제대로 돌아가더군요.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라면 먹는 내내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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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담요2006-04-20 05:10
원래 은박지 넣고 돌리면 안되잖아요.
포장 비닐의 재질이 은색의... 뭐, 은박지와 비슷한 종류라서 그런 걸 거예요;;;

원래 안된다고는 해도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몰라요. :)
저도 아직 산교육은 못해봤거든요;;;
담요2006-04-20 05:14
일본이나 중국에서 꾸민 짓일지도 몰라요.
한국 사람들에게 김치는 뽀빠이의 시금치다, 없애야 한다.
이런 생각?;
전자렌지에 돌려서가 아니라 개봉 후 몇 초 뒤 자동으로 터지는 시스템일지도;;;
자칫 잘못했으면 뱃 속에서 펑?!
상Q2006-04-20 06:09
봉길이 짓입니다 .        윤봉길 .
☻2006-04-20 07:04
사기그릇이라도 금속으로 테두리가 되어있다거나 한 것은 전자렌지에 넣으면 스파크 일어나요!
Tabitha2006-04-20 08:13
조심하세요~;; 그나저나... 김치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
Meditation2006-04-20 11:17
그나저나 개털 끄슬르는 냄새는 어디서 맡아보신겐지요
이보람2006-04-20 11:57
타비타/ 김치는 지금 음식물 쓰레기 통에,, 거기선 아직도 개털냄새가,,, 덜덜덜
메디/ 우리 중학교 가던길에 시장이 있었는데,, 가끔 아저씨들이,,,,, 덜덜덜덜
암울한생물2006-04-20 12:04
저도 개털타는 냄새가 궁금하여요.. 가령 어떤 냄새일까요, 머리카락 태우면 그 냄새가 날까요?
muse2006-04-21 09:00
암울한생물// 머리카락 태우면 오징어 타는 냄새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