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디오헤드의 음악이 없으면 정서적 불안증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ㅎㅎ서서히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심란하고 무료하네요. 그리고 제 주변엔 딱히 락을 좋아하는 녀석들이 없어서 어디가서 라디오헤드 예기도 못합니다. ㅋㅋ 저는 혼자 즐기기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아닌가봐요^^ 이 글은 그냥 라이브 동영상 보다가 같이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 94년 미국 리딩 페스티벌 : 다들 너무 젊더군요. 특히 에드는 식별 불가능이였습니다. 제가 에드에 대한 애정이 부족했던 건 인정하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ㅎㅎ 조니는 여전히 머리로 얼굴을 가리더군요. 신비주의 전략을 쓰는건지?ㅋㅋ콜린은 역시나 잘숨어 계시더군요. 요즘은 에드 뒤에 있던데 그 당시에는 조니 뒤에 있더군요. 정말 신기했던 건 필이 머리숫이 많다(??)는 겁니다. 지금은 머리가 다빠져버린걸까요?? 나이는 못속이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 보면서 음악적 스타일이 많이 변했구나 실감했답니다.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The bends 노래를 This is new song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이란~~
-BBC 스튜디오 : 드디어 라디오 헤드가 되었습니다. ㅎㅎ 외형적인 모습은 지금과 비슷합니다. 이 동영상을 좋아하는 것은 Amnesiac에 대해서 흥미를 가질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유독히 The Bends와 이 엘범에는 적응이 안돼있었는데 서서히 흥미를 가질수 있게되었네요. 특히 Life in a glasshouse에서 트럼펫?같은 악기들은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콜린은 왜 필을 보면서 연주를 하는 걸까요?ㅎㅎ 템버린을 흔드는 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니가 TV를 틀더니 National anthem 노래 중간에 노이즈를 만드는데 자세히 들으니까 TV속에서 나오는 사람들 대사 더 군요.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더군요.
- 03년 런던 공연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연입니다. 무엇보다도 곡들이 제가 좋아하는 곡들만 딱 모아 놓았더군요~ 특히 Karma police 는 어느 공연보다도 최고 였습니다. 관중들이 따라부르는데 진짜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톰의 가창력이 제일 좋았던 공연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댄스도 멋있었습니다. 이 공연에서 발견했던 것들은 에드가 서브보컬임을 확인했습니다!!ㅎㅎIdeoteque하고 Krma police에서 화음 넣어주더군요. 그리고 에드와 조니는 이것저것 많이도 만지더군요~ 콜린은 여전히 뒤에 숨어계십니다. 제발좀 앞으로 나오세요! 도대체 시선을 어디에 두고 계신지 알길이 없습니다. ㅎㅎ
-03 Glastonbury 페스티벌? : 무대도 크고 장비도 많고 조명도 엄청 신경썼더군요. 어느 공연보다도 박력있습니다. 그런데 톰이 많이 지쳐보이더군요! 노래중에 Climb up the wall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조니가 National anthem과 Climb up the wall 에서 라디오 같은거하고 Idioteque에서 이상한기계,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에서 손가락으로 또 하나의 이상한 기계를 There there 에서는 드럼을 No surprise에서는 실로폰을..역시 조니는 라디오헤드의 보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리고 엄청난수의 관중들 보고 있는 제가 압도 되더군요~ 페스티벌이라고는 하지만 라디오헤드의 영국에서의 인기를 나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03년 프랑스 어쿠어스틱 라이브 : I might be wrong 의 전율이... 조니가 연주하는 것을 보고 톰이 감탄하는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더 군요. 조니는 연주력은 정말 최고 인것 같습니다. There there에서 톰이 초반에 기타 팅기는거 장난아니더 군요. 이 동영상을 보고 느낀 것은 어쿠어스틱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것!! 제가 워낙 음악에는 소질이 없어서 피눈물 납니다. ㅠ.ㅠ 아쉬운것은..누가 인터뷰한 것좀 해석부탁드려요^^ 콜린의 영국 특유의 악센트가 섞인 발음은 아예 듣기 불가능 입니다. ㅎㅎ 우리나라에도 저렇게라도 와서 공연하고 가면 얼마나 좋을 까요~~마음으로 바래봅니다.
쓰다보니까 어느새 길어져 버렸네요~무료한 일상속에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ㅎㅎ
세상사는게 쉽지많은 않은 것 같아요. 다들 라디오헤드 노래로 힘들때마다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P.S 신곡중에서 Body snatcher가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더군요. 내년에 나온다지만 너무 기대 되네요!
라디오헤드 라이브동영상 보면서 느낀점~~
박성순2006-06-14 15:12조회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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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Byrds2006-06-14 16:57
http://bt.etree.org/index.php?cat=222
여기서 공연(음악) 다운 받으세요. bit torrent 프로그램 우선 설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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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rds2006-06-14 16:59
dododo2006-06-17 14:47
03년 런던공연때 제가 그자리에 있었는데 공연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감동해서 - -;;
실제로 보고 싶네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