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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를 받고선,

아이리스2006-07-19 19:31조회 394추천 1

주문을 너무 빨리 해서 인가..
과연 티는 언제쯤 올 것인가보다, 내가 과연 주문을 맞게 한 것인가가 의문이던 즈음.

드디어 오늘 티가 날아왔습니당.

그리고 오~ 생각보다 아주 맘에 들었어요.
좀 두꺼운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오늘 같은.
그러니까 여기 남쪽은 이제서야 비가 주룩주룩 잘도 내리는 중이라는...
아직도 빗방울 소리 난무하시는 와중에,
이런 날 입기에도 괜찮고,
지금까지의 티셔츠들에서 느꼈던 아쉬었음으로,
티의 아랫부분의 짧음이 해소되니 나름대로 대 만족스런~하핫.
L주문 했는데요, 좋네요..^^

아, 글을 쓰게 된건 이야그를 하려던게 아니라..

그러니까 그 같이 날아온 핸드폰 액정클리너 말인데요.
티를 뜯어보자 마자, 있나없나 확인했던.ㅋㅋ.
그 미노 핸드폰 액정 머시기를 그러니까 오늘 휴대폰에 달구 나갔거든요.
주위 사람들에게 그랬드랬죠.

"너 미노가 뭔지 아냐?"

휴대폰에 달린 고거 흔들면서,
갸우뚱하는 사람들에게 이랬죠.

"바로 이게 미노다. 이쁘지? 뭐, 내 친구쯤으로 해두지."

사람들 놀란 표정은 한눈에 봐도,

'쟤 머냐;; ㅡㅁㅡ;;;' 였지만,

뭐 요즘 내가 제정신이 아닌고로 그렇다지만.
내가 좋다는데 어쩝니까?
고것 참 휴대폰 목걸이에 같이 걸었는데,
매번 휴대폰 액정에 찰싹 잘도 달라붙어 있는 것이.
정말 액정 클리너의 사명을 다하는 듯 합니다.ㅎㅎ.

뭐 이상, 저의 티셔츠 후기였음당. 빨리 제정신이 되어야 겠군요 흠흠;;
글을 쓰는 와중 계속해서 울리는 톰의 음성이 그나마 위로군요..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4

닉이라는이름은없다2006-07-20 01:35
"민호" 로 들었을법.
임석2006-07-20 02:40
민호 ㅋㅋ
馬군2006-07-20 04:58
과연..
아이리스2006-07-20 17:03
오늘 우연히 발견했는데 미노 뱃지도 있더라는;;;
미노의 압박; 좋기만 한 미노의 압박.

그나저나 민호로 들었을까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응 알아."
"정말? 자 봐봐. 이거 맞아?"
"아, 난 또 누구라고;;;"

아 그 표정 정말 최고여쓴뎅...
제가..ㅡㅡ; 연즉 제정신이 아닌가 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