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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술이야

담요2006-07-24 19:37조회 382추천 9



어제,
술도 작작 마시고,
담배도 끊고,
기타 연습도 열심히 해보자꾸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뜻하지 않게,
거절하지를 못한 관계로,
또 술을 들이켰습니다.

담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은 워밍업을 한 뒤에 끊자며,
맨솔 담배인 살렘을 사 피웠습니다.
살렘은 오랜만입니다.
1mg으로 신제품도 나온 것 같고,
어째 디자인도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연습실에 가서는,
또 다시 술을 삼켰고,
한숨은 뱉었습니다.
삼키고 뱉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사진은,
도무지 저를 찍어줄 사람은 없을 듯 해서,
어제 낮에 홀로 찍어봤던 겁니다.
혼자 사진을 찍는 것은 분명 재밌지만,
어쩐지 부끄럽고,
처량합니다.
그럼에도 첨부하는 것은,
순전히 살렘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는 또 누구와 닮았습니까?
내가 그 사람을 닮은 것입니까?
그 사람이 나를 닮은 것은 아닙니까?
내 옆에 누워있는 이 사람은 또 누구를 닮았습니까?
나는, 이 사람은 누구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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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유토2006-07-24 19:40
벽에 있는 고양이와 너무 잘어울리시네요 :)
멍멍아 야옹해봐2006-07-25 01:28
지금 보니 전혀 안닮았네요 ;;;
스칼2006-07-25 01:41
푸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