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바로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 e-mail 전체를 복사하시고
당신이 보내실 새 메일에 함께 붙이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답들을 바꾸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당신에게 보낸 사람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십시오. 이 기회를 통해 당신은 그동안 당신 친구들에 대해 잘 몰랐던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이것을 당신에게 보낸 사람에게 되돌려 보내는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1. 이름 : 김철중
2. 생년월일 : 84년 1월 14일
3. 학교 : 하계동 연촌 국민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였다.), 부천 계남 국민학교 - 부천 부명 초등학교, 부천 부명 중학교, 부천 중흥고 3학년 재학중
4. 자신이 잘하는 음식 : 없음. 라면도 잘 못 끓임. 계란 후라이도 자신 없음. 김치 볶음밥은 가끔(10번에 1번 꼴...) 맛있음.
5. 자신이 잘먹는 음식 : 과일, 패스트 푸드, 삽겹살, 갈비.
6. 자신의 좌우명은: Free Style.
7. 자신의 별명은 : 국민학교... 볼따구(지금은 잊혀진...), 중학교... 김멀중(처음 중학교에 입학해서 자신의 신상 정보를 카드에 마킹하는게 있었는데 실수로 'ㅊ'을 빼먹고 "ㄱ,ㅣ,ㅁ,ㅓ,ㄹ,ㅈ,ㅜ,ㅇ"이라고 썼다.), 고등학교... 대포(대학 포기자).
8. 가장 재미있게 읽은 만화책 : 드래곤 볼, 슬램덩크, 베르세르크 등등... 무지 많다.
9. 감명 깊게 읽은 만화책은 : 만화책을 보며 울었던 기억은 많은데... 그게 무슨 만화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10. 제일 많이 가는 지역은 : 부천역.(방향치라서 이 외의 지역은 꺼려한다.)
11. 존경하는 사람은 : 어느샌가 없어져 버렸다.
12.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 검은색, 흰색, 빨간색.
13.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 풍물기행 세계를 가다, 그것이 알고 싶다.
14. 자신의 성격은 : 생각이 많다. 다혈질이다. 의외로 소심하고, 의외로 대담하다. 우울하다. 사람에게 쉽게 빠져들고, 쉽게 실망한다. 나름대로 진지하다.
15. 이상형은 : 외모보다는 마음... 이라는 가식적인 대답은 싫다. 얼굴을 많이 본다. 긴 생머리의 여자가 좋다. 하지만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도 없다.
16. 가장 좋아하는 계절 : 여름에는 겨울이 좋고, 겨울엔 여름이 좋다. 근본적으로는 봄, 가을을 좋아한다.
17.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는거 : 일어나자마자 보는 특정한 사물은 없다. 그냥 일어나면 멍하니 눈을 뜨고 누워서 잡생각을 하다가 화장실로 간다.
18. 당신의 잠자리 옆에 있는거 : 잡지나 신문... 또는 만화책. 그리고... 라디오.
19. 미팅경험은 몇번 : . 원래 미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외로움을 못이겨 3번 해봤다. 모두 고3때 했다.
20. 거울을 본 후 자신의 생각은 : 그냥 만족하자.
21. 이 담에 결혼하고 싶은 나이는 : 정말로 좋은 인연을 만난다면 (마음만은) 언제라도 할 수 있을거 같다.
22. 텅빈 운동장에서 외치고 싶은 말 : 제길...
23. 이성친구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물건 : 성격상 불가능한 일이지만 종이학 1000마리도 좋을 듯. 꽃도 함께...?
24. 가장 가지고 싶은 물건 : 도깨비 방망이.
25. 살아오면서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 : 없다.
26. 좋아하는 향수 :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27. 결혼 후 가족계획은 : 아들 하나 딸 하나.
28. 나는 이럴 때 죽고 싶다 : 좋아하는 사람에게 외면당할 때...
29. 비를 맞으면 생각나는 사람 : 여태까지 좋아했던 여자들...
30. 가장 재밌게 본 영화 : E.T, 인디아나 존슨, 백 투더 퓨처, 천녀유혼, 러브레터 등등...
31. 여태까지 본 영화 중 가장 유치했던 영화 : 이름도 기억 안나는 처녀 귀신이 나오는 영화.
32. 여태까지 본 영화중 가장 슬펐던 영화 : 어둠속의 댄서, 러브레터, 인생은 아름다워 등등...
33.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 잘 모르겠다.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감정인지...
34. 어떤 사람이 날 진정으로 좋아해 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 나도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야말로 축복. 아니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겠지만 미안할 것 같다.
35. (여자일경우) 여자라서 안 좋은 점 :
36. (남자일경우) 남자라서 안 좋은 점 : 짊어져야할 짐이 너무 많다. 그리고 무겁다.
37. 자신은 지금 통신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는가 : 아니다.
39. 자신이 제일 많이 활동하는 통신모임은 : 만화 동아리. 하지만 지금은 거의 안간다.
40. 2000년12월31일12시에 당신을 무엇을 했는가 : 베란다 쇼파에 앉아서 하늘을 보면서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생각을 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41. 졸릴 때 어떻게 잠을 이겨내는가 : 생각한다. (주로 쓸데없는 망상이다.)
42.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 얼굴과 표정.
43. 성형수술을 한다면 어디를 하고 싶은가 : 이마에 주름살이나 폈으면 좋겠다.
44. 이성에게 많이 듣는 말 : 귀엽다. 재밌다. (옛날 얘기가 되버렸지만...)
45. 지금 입고 있는 옷 : 흰색 바탕에 회색으로 로고가 새겨진 라운드 티와 진.
46. 가장 아끼는 것 : 거의 다 아끼거나 거의 다 아끼지 않는다.
47. 가장 좋아는 과일 : 귤.
48. 자신의 애창곡 : DJ DOC의 "사랑을 아직도 난".
49. 프로포즈를 한다면 : 그냥 솔직담백 단순무식하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다. 다른 방법은 너무 골치 아프고 가식적이다.
50. 미래의 아들,딸 이름 : 돌림자를 따져야 된다면, 선후.
51. 당신에게 메일을 보낸 사람의 장점 : 털털하고 개방적이다.
52. 당신이 이 메일을 보내면 가장 먼저 응답할 것 같은 사람 : 아무도 답을 안해줄 것 같다. 나도 귀찮다는 이유로 한달 가까이 미루다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이제서야 쓰는거니까.
53.당신이 이 메일을 보내면 가장 늦게 응답할 것 같은 사람 : 그 사람.
54. 54문 54답을 하면서 느낀 점 : 내가 심심하긴 심심했나 보다.
다음 메일함 정리하다가 보낸 편지함에서 발견했어요.
많이 심심했던 모양입니다.
고 3이 이런 거나 쓰고 있었다니.
하기사 저는 일반적인 고 3의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처음에 이 메일을 발견했을 때는 살짝 놀랐지만,
별다른 감흥은 받지 못하겠어요.
에반게리봉이랄지, id: 태지중독, 견우74 이랄지 3김 정치판을 무림에 비유했던 연재물이랄지... 그 때 그 작가님들 지금 어디서 재능을 숨기고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