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여자 상Q"라는 문구가 머리 속에 떠올랐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이야기를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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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버스에서 상Q를 보았다. 아, 상Q와 똑같이 생긴 여자 상Q다.
어째서 나는 이 사람을 여자라고 감히 단정지었단 말인가.
일단 이 사람은 머리가 길다. 뭐, 남자도 머리 긴 사람이 있지만...
그리고 치마를 입고 있다. 뭐, 남자도 치마를 입...기도 하...지만 매우 드물군.
봉긋한 가슴. 남자가 변장한 것이 아니라면, 분명 이 사람은 여자인 것 같다.
아. 남자가 변장한 것인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왜 변장을 했을까...
이마에서 땀 한 방울이 흘러내린다.
아마도 더워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누가 전기자동차를 죽였는가?
아니면 그 여자분이 남자같이 생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