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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시아2006-11-06 17:31조회 365
내가 하는
몇 개 안되는 실천 중의 하나랄까.

담배 피울 때 양심에 걸려서
안 피우게 된다.

담배 회사의 노동착취적 구조로 인한 자본주의적 불평등 확산
국가의 이율배반적인 정책, 국민에게 책임 떠맡기기
담배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수많은 화학물질(내 몸에도 안 좋고,이 지구에도 몹쓸짓하고)
연기로 더럽혀지는 공기와
침 범벅된 재떨이들(웩!- 난 한번도 재떨이에 침을 뱉어본 일은 없다)

이런 생각을 하며
절대금연을 실천중인데
사무실의 주류, 흡연파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
커피-담배 브레이크의 매력이 분명 있긴 한데...


그런데 확실히 담배를 안 피우는 건
여러모로 간편하다.
내 안에 뭔가 꼬물거리는 것,
담배 피우는 걸로 절대 해소가 안 되어 왔기 때문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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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악!!2006-11-07 04:18
세상참 복잡하고 어렵게 사신다..ㅋㅋㅋ
새턴링즈2006-11-07 19:46
담배 끊었다고 생각했는데..친구가 일본 다녀오면서 사다 준 caster덕분에,. 일주일에 두개피씩;

포르말린2006-11-08 17:50
정말이지, 비흡연자로서, 담배 브레이크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내 주변 모든 권력자는 담배를 피고, 담배 브레이크에서 그 권력은 나눠진다. 그러나 나는 담배를 안 펴서 담배 브레이크에 낄 수 없고, 권력이 없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