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너도 노무현 까대기 놀이하냐?

연지2006-12-29 13:21조회 316




어제 자기전에 남자친구랑 MSN으로 말을 하는데요

인터넷 기사중에 '이명박'이 지금 단독 선두를 하고 있다고,,,

그래서 내년 대선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어쩌다가 노무현 얘기가 나왔는데요

예전에 예전에 남자친구가 노무현 지지했었거든요.

혹시나 해서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어봤걸랑요.

그니까 아직도 좋아한대네요.

저는 워낙 정치적 소신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부모님 따라서 당 지지 하는 것도 싫고,

여러 기사들도 살펴보고, 오랫동안 시간을 갖고, 관심을 가지고 정치에 관한 지식을 쌓았어야 하는건데

계속 기회도 놓치고 (핑계입니다.)

여튼, 그래도 오빠가 아직도 노무현을 지지한다길래,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너도 노무현 까대기 놀이하냐?' 라는

거칠은 말이................................

전혀 그런 쪽으로 기대한게 아니었는데.. 무지 상처받았슴다.

오빠의 의견은 너무 사람들이 군중심리로,

욕하는게 국민스포츠가 된것 마냥 너무 심하다며. 말했지만.

다른말 다 상관없고,

'너도 노무현 까대기 놀이하냐?

라는 말에 상처............

나중에 오빠가 미안하다고 했지만.

정말. 실망이엇어요.

남자친구에 대해서 실망을 할때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7

회색도시2006-12-29 13:35
같은 친노세력이지만.... 듣는 사람에겐 조금 상처를 받을만하네요.
그런데 남자친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들이 군중심리에 편승해서인지 요즘 노대통령님이 너무 지나치게 비난을 많이 받고 있죠. 그런점때문에 순간적으로 욱해서 하신 말일수도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햅번2006-12-29 13:49
같은 여자로서 남자친구가 저렇게 말함 상처받는거에 동의합니다..
차차2006-12-29 15:03
헉. 남친이;
우호2006-12-29 16:08
상처 받고 실망 하고 그러겠지만,
또 원칙적으로 그러면 안되겠지만,
계속 상처 받고 실망도 하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그런 상처가 상처가 안되고,
실망이 실망이 안될때가 올지도요.
상Q2006-12-29 21:23
우호 / 적응... 적응.. 은 안좋은거가테요 . 고칠수있는건 서로 고쳐가는게...
연지2006-12-30 03:14
고쳐간다는건 참 힘든일이에요...
BLackStaRR2006-12-30 17:39
아닐수도 있지만.......
남자가 무심코 던진말에 여자가 상처받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저도 남자지만 어쩔땐 말조심 해야 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