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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3살짜리에게...지다니..

Tabitha2007-01-05 02:18조회 330

날씨도 따스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기에.

두뇌활동의 휴식을 위하여

친구와 동네를 산책하던 도중,

다리아픔을 느끼고 벤츠에 앉아 니코틴을 충전하려했는데..

두둥.

공원의 하나있는 의자에, 3살짜리 꼬마가... 딱 하니..

앉아있더라구요.;

옆으로 조금만 이동해 주어도 꼬마애와 저와 친구가 사이좋게 앉을수
있는 것을..

여러번 말을 걸어봤지만... 도통 듣지를 않더라구요.;

주위에는 부모님으로 보이는 사람조차 없구요..
'제기랄!~!~~! 앉고 싶단 말이다!!' 라는 생각으로 꼬마애를 들어서 옆으로 이동시키려하니

표정이...금방이라도 울것 같이 확 변하더라구요.. (표정연기였삼.)
손 딱 떼니까 바로 싱글벙글.. 나중에는 들어눕고 그러더라구요..

결국... 나이 19먹고 3살짜리 연기자에게 패배한뒤 땅바닥에 앉아서

니코틴 리필한.. 우울한 하루였삼.

어린이는 다루기가 어렵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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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토끼표물파스2007-01-05 02:38
벤츠->벤치
나일등2007-01-05 03:19
아이 있는데.. 담배 피면 안돼요..
한얼군2007-01-05 03:26
다리의 아픔을 느끼고 벤츠에 앉으셨다니...
어린애들은 사탕하나면 게임 끝납니다.
라이리미엔2007-01-05 04:07
=ㅅ= 애들은 그냥 울려 버려요.. 울면서 크는거지.. ㅋㅋ
muse2007-01-05 23:31
세살 짜리에게 졌단 말을 듣고 순간 만화 '괴짜가족'이 생각 났습니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