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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2007-01-22 12:49조회 399
부모님이 써보내신 휴대폰 문자에 대한 기사가 났다

오타가 와도

거기서 더 부모님의 사랑을 느낀다는 그런..

나도 그런 문자를 많이 받는다..

솔직히 이제 오타가 나지 않으면 심심하기 까지 하다...

우리 아부지는 너무 잘 하셔서 (^^)/ 이런 이모티콘 까지 가능하시다..

하지만 아직도 울 엄니는..

어디니머하니열심히해
엄마는아들믿어사탕해
아령

이런 어처구니 없지만 귀여운 문자를 보내신다..

사실 난 저 사탕해가 일부러 보낸 문잔줄 알았다..

하지만..저 사탕해 조차 엄마의 오타였다..

저문자는 내 문자 보관함에 고이 간직 되어있다..

문자를 배웠다고 첨으로 문자를 보내신 그 문자는 몇년간 보관하다가

폰 교체와 함께 사라졌지만..

엄마의 문자 실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문자 보내기 보다 전화하기를 더 편해 하시지만..

잔소리 하기를 너무너무 좋아하시지만..

오늘따라..

오타가득한 엄마의 문자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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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토끼표물파스2007-01-22 14:35
저희집은 정확하지만 짧은문자들...
'어디야?' '알았어'
가끔 친구들이 부모님한테 받은 사랑 가득한 문자를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어요.
담요2007-01-22 15:01
정말 공감해요!
우리 엄마도 어처구니없게 귀엽거든요. :D
paper doll2007-01-23 03:55
ㅋ 저희 어머니도 가끔 문자를 보내시는데 알아보는 제가 용하다고나 할까..하나씩 천천히 눌러서 보냈을 어머니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기도 하고..
secret2007-01-23 12:26
기엽당. 흐흐
나나2007-01-23 13:04
아령~ ㅎㅎ
SENG2007-01-23 13:24
우리엄만 너무 잘보내시는데.. 문자마다 ㅋ를 붙여주시는 센스;
연지2007-01-26 17:11
저희 엄마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