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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할머니

악!!2007-01-22 13:35조회 438추천 1
나에겐 이모 할머니 한분이 계시다..

아니 이제 오늘부터 계셨다라고 해야겠다..

얼마전에 안 사실이지만..이모할머니는 내 친 이모할머니가 아니셨다..

그냥 우리 할머니의 언니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하지만 난 쭉 지금까지 이모할머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또 얼마전에 안 사실은..

이모 할머니가 몇달간..폐렴으로 앓아 위독하셨었다는 것이었다..

나의 이모할머니는 풍채가 크셨고..내가 아주 어릴때부터 검은 머리가 안보일 정도로

하얀 머리를 가지신 분이셨다.

그러셨다..

그리고 오늘 안 사실은 이모할머니께서 우리 할머니를 아주 보고싶어하셨다는 것이다..

처음에 아프실때는 우리 할머니께 알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그렇다..

솔직히 이모할머니보다 우리 할머니가 더 걱정이다..

결국 얼굴 한번 못 보셨다..

두분이 얼마나 친하셨는지 얼마나 애틋하셨는지 나는 안다..

늙으셔서 체력도 약하신 분이

얼마나 우실까 걱정이다..

가보지 못하고 여기서 글이나 쓰는 나도 나쁜놈이다..

죄송스럽다..

모르겠다..복잡하다..

두서없지만..그래도 글이라도 써야겠기에..

난 여기서나마 이모할머니의 명복을 빌어야겠다..

가시기전에 제 꿈에 나타나셔서 인사라도 한번 해주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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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담요2007-01-22 15:08
정말 악님 할머니가 더 걱정이네요.
잘 위로해주시고, 두분 다 힘내시기를...
상Q2007-01-22 15:28
힘내
눈큰아이별이2007-01-22 15:32
편하게 가시기를....
남겨진 분께선 건강하시길....